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시립 박물관으로,

"속초 시립박물관(束草 市立博物館)"입니다.

 

속초 시립박물관(束草 市立博物館)은,

설악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촌문화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발달한 어촌문화,

한국전쟁 후 피난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실향민문화가 공존하는 속초의 항토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되어,

2005년 11월에 개관 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관과 전망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시립 박물관의 관람료도 저렴하지만,

한장의 발권으로 박물관 외에도 "발해 역사관"과 "속초 문화촌"까지 모두 돌아볼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을 두고 입장권을 받으면,

장승이 먼저 반겨주고 있으며,

 

 

 

 

속초 시립박물관(束草 市立博物館)의 제1전시실부터 들어가 봅니다.

 

 

 

 

속초 시립박물관(束草 市立博物館)의 연면적은 5,681.77㎡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며,

전시실은 1층과 2층에 걸쳐 있으며 3층에는 학예연구실과 자료실이,

지하 1층에는 수장고가 위치하고 있는데,

 

 

 

 

2층의 제1전시실은,

속초에서 가장 오랜 선사유적지인 조양동 선사유적지가 재현, 전시되어 있는 역사실과,


설악산 주변의 산촌문화와 신흥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문화,

범바위, 속초등대전망대, 조도, 학무정, 외옹치, 설악해맞이공원, 청초호, 청대산 등,

속초팔경을 보여주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 민속문화실로 나뉘어져 있어,

 

 

 

 

교동고분의 출토물로 "청자상감우점문안"과 "청동숫가락"이 전시되어 있고,

 

 

 

제1전시실을 둘러보면,

 

 

 

 

속초(束草)지역의 근대사와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신석기 문화 (新石器 文化)의 유물로 보이는 "경질 민무늬 토기항아리"를 비롯하여,

"두드림 무늬토기 짧은목 항아리"와 "경질 민무늬 토기 시루"등을 볼수있으며,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의 유적도 전시되어 있어,

 

 

 

 

2015년 속초시 청호동 아파트 건설부지에서,

철기시대 집터와 구석기시대 유물 150여점이 발굴 되었는데,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광범위하게 발굴된 "청호동유적"을 재현해 두었고,

 

 

 

 

근대에 오면서 사용한 물품인,

국화빵틀과 다리미 그리고 떡살과 다식판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아랫층과 트여있어 내려다 보니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도 있어,

 

 

 

 

1층의 제2전시실은 어로작업과 어업민요, 어로도구, 외옹치 장승제, 청호동,

용왕위령굿 모습 등이 전시되어 있는 어촌 문화 코너와,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아바이 마을의 모습과,

북청사자놀음 장면 등을 볼 수 있는 피난민문화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증유물전시실에는 한말 성리학자였던 매곡 오윤환(吳潤煥)의 일기와 서적이 전시되어 있으며,

설악산 신흥사의 꽃살문양과 경판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옛날 어로작업에 쓰였던 도구들이 있고,

 

 

 

 

실향민들의 어로작업과 함께했던 어업민요 등을 디오라마로 재현해 두었으며,

 

 

 

 

작살류를 비롯한 여러가지 어구들을 전시해 두어,

 

 

 

 

낚시대를 이용한 고기잡이 방식을 재현해 두었고,

 

 

 

 

함정 어구의 종류로 가는 댓조각이나 싸리로 통처럼 엮어 만들었던 "통발"은,

냇가에서 잔 고기를 잡는 것과 바다에서 큰 고기를 잡는 것의 두 종류가 있으며,

통발과 비슷한 "가리"와 원추형 자루 그물로 구성된 어구인 "호망"의 모습을 볼수있고,

 

 

 

 

어차라고도 불리는 작살과 창들도 함께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아바이 마을의 모습을 재현해 두었는데,

 

 

 

 

당시 사용했던 물품들을 차례로 들여다 볼수있고,

 

 

 

 

곤궁했던 당시의 의복과 함께,

 

 

 

 

구호품과 더불어 당시의 생활도구들을 살펴볼수 있으며,

 

 

 

 

당시 실향민들의 생활을 디오라마로 재현해 두었는데,

 

 

 

 

서로 힘을 함께 모아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잡은 오징어 등을 말리는 모습을 재현해 두었고,

 

 

 

이지역의 특산품인 황태덕장의 모습도 재현해 두었습니다.

 

 

 

 

한쪽에는 제3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어,

 

 

 

 

이곳은 주로 어린이를 위한 체험 전시실이며,

 

 

 

 

 

옛날 서당에서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수있고,

 

 

 

 

돌이나 생일을 맞은 옛사람들 행사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으며,

 

 

 

 

어린아이의 모형을 두고,

옷을 입혀보는 체험을 해볼수 있는곳이 있어 눈길이 가며,

 

 

 

 

배를 이용한 어로작업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한쪽에는 트릭아트 코너도 있어,

추억의 사진을 남겨 갈수있게 해 두었는데,

 

 

 

 

이곳에서 자신만의 사진을 추억으로 남겨 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발해 역사관과 속초 문화촌을 함께 찾아 볼수있는 곳이며,

어린이를 동반하면 체험교육도 함께 할수있는 곳으로,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속초 시립박물관(束草 市立博物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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