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하고 있는,

"원연장 꽃잔디 동산"은 축구장 24개를 합친 면적과 같은 약 16만여㎡ 규모로,

매년 4∼5월이면 분홍빛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화려한 잔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4만평이 넘는 꽃잔디동산은 전주이씨 효령대군 15대 영우손종중에서 운영하며,

이 곳에서도 환경보호권 5천원을 내면 관람할수 있는데,

 

원연장 꽃잔디마을은 고려말 김(金)씨가 절터 골 어귀에 정착하면서 처음 마을이 형성 되었고,

그 후에 전(全)씨와 홍(洪)씨 등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하며,

원연장 마을은 대연봉 밑에 있다고 하여 연정리(蓮汀里)라 불리었으나,

1800년 경에 연장리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원연장 마을은 향토 산업 마을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마을 내에 체험관을 지은 뒤 꽃잔디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고,

체험관에서는 압화체험, 허브체험, 꽃잔디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과 5월에는 꽃잔디축제가 진행 되는데,

마을 뒤에 위치한 4만여 평의 동산에는 꽃잔디가 한 가득 피어나 있습니다.

 

전북 진안의 원연장 꽃잔디 동산은,

2000년부터 이기선(85)옹이 16년여에 걸쳐 30ha에 이르는 동산에,

꽃잔디를 가꾸게 되면서 진안군의 명품 동산으로 탄생 시켰는데,

 

매년 2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 인근 원연장 꽃잔디 마을에서 운영하는 농가 레스토랑 "꽃잔디 밥상'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키워 낸 농산물을 재료로 한 신선하고 풍성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봄철에 전북 진안을 여행 하시면,

금지마을 유채꽃과 함께 찾아 보아야할 곳으로,

진안의 "원연장 꽃잔디 동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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