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밀양의 명소인 "위양지(位良池)"입니다.

 

위양지(位良池)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로 지정 되었으며,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이여 "양아제"라고도 합니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 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으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곳으로,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위양지(位良池)의 풍경을 완성하는 건 정자인데,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씨 문중 소유의 정자인 "완재정(宛在亭)"이 있어,

이 정자 주변으로 핀 이팝나무와 찔레꽃 등이 양양지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위양지(位良池)는,

봄의 이팝나무 꽃으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는곳이며,

산책삼아 한바퀴 돌다보면 거북이가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과,

노거수 나무에 의지하여 인생사진도 남길수 있는 곳으로,

경남 밀양의 명소인 "위양지(位良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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