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섬"의,

이번 여행지는 포천입니다.

 

지난해 여름에 포천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관광 포천"이라 일컬을 만큼 가볼곳이 다양하고 많았던 기억에,

포천의 또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겨울에 다시한번더 돌아 보았습니다.

 

지난 여름의 포천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곳중의 하나인 "비둘기낭 폭포"를 가장먼저 찾아보았습니다.

겨울 가뭄탓인지 텅비어 있는 폭포를 보구선 허전한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재인폭포"에 이어서 찾아보았던 곳으로,

겨울철의 폭포를 찾는것은 큰의미가 없슴을 느끼게 합니다.

 

 

 

 

다음의 목적지는,

포천의 빼놓을수없는 명승지중 하나인 "산정호수"입니다.

 

 

 

 

산정호수 또한,

깊은 겨울잠에서 일어나지 못한채..

전형적인 겨울호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록수 덕분에,

산은 푸르러 보이긴 하지만 잔설이 남아있고..

 

 

 

 

그 누군가는,

호수밖으로 나오다가..

얼음에 발이 묶여 버린듯한 모습입니다.

 

 

 

 

호수의 오른쪽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휘돌아 오면서 겨울호수의 정취를 만끽하구선..

 

 

 

 

카페에서 따뜻한 차한잔으로 휴식을 가진후,

"산정호수"를 뒤로 하구서 다시 길을 나섭니다.

 

 

 

 

다음으로 찾은곳은.

"김규흔" 한과 명인의 "한과 박물관"입니다.

 

 

 

 

크지 않은 시설였지만,

체험 실습장,세미나실과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선물용으로 준비된 세트한과 외에도,

 

 

 

 

맛을 볼수있겠금 시식코너도 있지만,

포장된 한과도 있어서 두어가지를 맛볼수도 있었습니다.

 

 

 

 

북한의 과자의 모습이구요,

 

 

 

 

우리의 전통과자인 "한과"의 모습입니다.

 

 

 

 

중국의 전통과자도 당연히 한공간을 차지하고 있구요..

 

 

 

 

쿠키와 쵸클릿으로 보아하니 서양의 과자임에 분명합니다.

 

 

 

 

국가에서 명장으로 지정된 분의,

명인의 다양한 솜씨를 볼수있는 기회가 되었고..

 

 

 

 

과자만으로 하는 상차림 또한 이채롭습니다.

 

 

 

 

차가 아닌 술과 함께하는 과자상도 눈에 들어옵니다.

 

 

 

 

2012 한과문화 페스티벌의,

한과작품전에서 대상을 먹은 작품입니다.

작품명은 아러니 하게도 "아빠와 크리스머스 선물" 이라 되어있습니다.

 

 

 

 

한과 박물관을 나와 어두워진후 찾은곳은,

겨울철의 불빛축제로 명성이 자자한 "허브랜드"입니다.

 

 

 

 

어두워져야 불빛을 즐길수 있기에,

제대로 시간을 딱 맞추어 도착한듯 합니다.

 

 

 

 

허브 전시관에서는,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허브제품이 진열이 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었고,

 

 

 

 

군데군데 매달아둔 허브덕분에,

한바퀴 돌아보면서 진한 허브의 향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화려하게 수놓아진 조명들 덕분에,

또다른 감탄을 자아내게하여 손잡고 함께올사람이 있다면 다시 오고싶은곳이기도 합니다.

 

 

 

 

몇군데의 불빛축제장을 가보았지만,

짜임새와 볼거리등으로는 가장 나은곳으로 꼽일듯 합니다.

 

 

 

 

가장자리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는,

재즈 공연이 막 시작이되어서 잠시동안 발목을 잡아주었고,

 

 

 

 

식물원과, X-mas 테마 공원등..

다양한 볼거리가있어 찾은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포천하면,

가보야할곳이 엄청 많지만..

겨울철여서 야외활동으로 볼수있는곳은 제약이 있는데다,

지난 여름에 한차례 다녀온곳여서..

다시보고 싶은곳과, 꼭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했던곳만 골라서 다녀왔습니다.

그나마,

파주 일산쪽에서 다녀오기엔,

막히는 휴일 교통을 비켜갈수있는곳여서 다녀오기에 편한곳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