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서 처음으로 선상 바다낚시에 나가보았습니다.

5월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시작하는 서해의 광어 다운샷 낚시입니다.

 

낚시배는 안면도의 영목항에서 출항하는 청광호 입니다,

영목항은 안면도의 맨아랫부분에 위치해있어 지리상 교통여건이 좋은편이 되지 못해서인지,

다른 출조지항에 비해 혼잡함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선호 하는곳으로,

정원 16인승의 청광호 또한 크지않은 배에 선장님의 능숙한 배솜씨와 친절함에 이끌려 자주 이용합니다.

 

 

 

 

남녀노소가 쉽게 접근하여 즐길 수 있는것이,

광어 다운샷낚시 입니다.

루어(lure)는 가짜미끼를 말하며,

가짜미끼도 종류또한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말랑한 실리콘재질의 웜(벌레모양)과 미노우(플라스틱 물고기),

지그,타이라바(딱딱한 물고기등의 모양의 쇳덩이)도 다 루어의 범주에 속합니다.

 

 

 

 

서해의 바다낚시는,

대부분 조금 물때를 선호하는편이지만,

여건상 물때를 맞추어 출조할수 없을때가 있으니..

오늘이 사리 물때로 물이쎈 서해에서는 조금 불리할수도 있습니다.

 

 

 

 

10여명의 출조인이 승선 하여서인지,

자리도 넉넉하고 여유있게 낚시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간단한 요령만 익히면 누구나 할수있는 다운샷낚시는,

쉽게 손맛을 즐길수있는 낚시여서 여성분들도 쉽게 즐길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중내만권인 호도인근에서 시작하여,

먼바다인 외연도까지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낚시를 합니다.

 

 

 

 

단조로와 보이는 섬들도 있지만,

배로 이동을하며 낚시를 즐기다보면 특이한 형상의 섬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큰섬에서 작은여로,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듯한 곰의 형상을 한 바위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가까이 가보아도 영락없는 한마리의 곰의 형상입니다.

 

 

 

 

너른바다와 섬가까이의 포인트등,

물때에 맞춰 이곳 저곳의 포인트로 이동하며 낚시를 즐깁니다.

 

 

 

 

낚시의 목적인 고기를 잡으면 금상첨화 이지만,

설령 대상어를 잡지 못한다고 해도,

욕심을 버리고 시원한 푸른바다에 나와 시 하루를 즐기는것도 좋습니다.

 

 

 

 

루어는 민물의 배스낚시가 가장 다양하게 발달했다고 볼수 있는데,

요즘 낚시인 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루어낚시는,

가짜 미끼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유인하거나, 호기심을 일으키게하여,

가짜미끼인 루어(Lure) 를 먹게하여 고기를 잡는 낚시 방법입니다.

루어란 플라스틱, 고무, 털 & 플라스틱, 나무, 금속등 여러가지 재질로 만들어진 인공 미끼로,

대상 어종에게 살아있지만 부자연스럽게 보이거나 혹은 죽어가는 물고기 처럼보이느냐에 따라서,

그날의 조과를 나타낸다고 할수있습니다.

 

 

 

 

섬을 찾아 포인트를 이동하다보면,

거북이 형상으로 바라보는듯한 섬의 모습도 보이고,

 

 

 

 

해뜨기전에 출항을 하여,

배에서 준비해주는 점심을 먹고 3~4시경이면 오늘의 낚시를 마치고 들어 옵니다.

오늘의 조과중 광어들의 모습으로 전반적으로 괜찮은 크기이지만 아주큰 씨알의 대광어는 보이질 않지만,

 

 

 

 

먹음직한 크기의 우럭들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

 

 

 

 

선장님이 횟감용으로 쓸수있게 처리를 해주시고,

미리 표시해둔 색상별의 타이로 각자의 조과를 나누어 줍니다.

 

 

 

 

민물은 해보았지만,

바다낚시에는 초보인 동행 출조인도 처음으로 광어를 잡아서 기념샷을 남기고,

 

 

 

 

 

낚시라고는 난생처음 해보았고,

첫출조에 준수한 씨알의 광어를 들어올린 동행 출조인 입니다.

 

 

 

 

오늘의 조과를 아이스박스에 담았습니다.

영목항에서 광어와 우럭회를 즐긴후 오늘의 낚시를 마감합니다.

조금의 요령만 익히면 누구나 할수있고,

싱싱한 자연산 회맛을 즐길수있는 서해의 다운샷 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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