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혼잡함을 피해 평일을 택하여,

청계천 에서의  "2016 서울빛초롱축제" 에 나가 보았습니다.

 

축제의 기간은  2016.11.04(금) ~ 2016.11.20(일)로, 약 2주간에 걸쳐 진행이 되고,

광화문역 부근의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약1.2km 구간의  청계천변을 따라 관람을 할수 있습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서울등축제'를 시작으로,

2014년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 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시작하는 유등은,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의 검룡소"를 처음을 장식하며 시작합니다.

 

 

 

신석기 시대의 주거지인  "움집과 사람들"과,

 

 

 

6000년전 신석기시대의 생활흔적이 남아있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암사동 유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청계천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고 있는 가운데,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양의 등불들이 물위에 밝혀진 모습으로 도시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북한산에서 내려다보고 백제의 터전을 잡은,

고구려 주몽의 세째아들 온조와 고구려와 백제 건국의 주역인 소서노의 모습을 형상화 해두었습니다.

 

 

 

한강을 터전으로 배를이용해 생활한 백제의 배의 모습이구요,

 

 

 

정조의 화성으로의 능행행차에,

어선을 이용한 배다리로 한강을 건너는 모습으로 1795년의  능행차를 재현해 두었습니다.

 

 

 

조선의 화가 겸재 정선의 소악루에서의 풍경을 표현해 두었고..

 

 

 

한강을 중심으로 발원에서 시작하여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시대별로 의 모습들을 재현해둔 모습으로,

"2016 서울빛초롱축제의 모든 것 역사가 흐르는 한강, 빛으로 밝히다." 라는 의미가 전해집니다.

 


 


열기구를 체험해 볼수있는곳도 있으며..

 

 

 

한강을 중심으로 생활한 서민들의 생활상의 표현으로,

 

 

 

한강의 의지해 살았던 "한강 물장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한강의 다리" 로 현재 한강을 건너는 다리들을 형상화 해둔 모습으로 한강의 역사가 마무리됩니다.

 

 

 

기념품과 간식등을 즐길수 있는 코너도 마련이 되어있고,

 

 

 

이곳에서는 청계천에 소원등을 띄울수도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서울시 브랜드 마크를 시작으로,

 

 

 

포천을 알리는 모습도 보이고..

 

 

 

청계천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떼를 형상화 해둔 모습으로,

 

 

 

인제군의 빙어축제를 알리는 모습도 들어옵니다.

 

 

 

중국 청도시의 자연경치와 생태환경을 홍보하는 "중국 청도의 꽃천지" 이며,

 

 

 

필리핀을 홍보하는 전시물도 있으며..

 

 

 

아랫쪽에는 국내 최초의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의 맛집 홍보도 있는데,

1905년 을사조약 체결후 일본의 상권 장악에 맞서 조선의 상인들이 세운 민족 시장으로,

광교와 장교 사이에 위치해 있어 "광장시장" 이라 이름붙여 졌다고 합니다.

 

 

 

시장 맛집들은 특성에 맞게 유등으로 표현해둔 모습이고..

 

 

 

기업들의 홍보 유등의 코네에 "아모레 퍼시픽"의 등모습도 보이는데,

 

 

 


화장품 기업의 이미지답게 화장품의 병으로 꾸며둔 모습이 특이합니다.

 

 

 

힘좋은 기차로서 건전지의 성능을 전달하려는 "듀라셀"의 이미지 표현도 보이고..

 

 

 

"안녕 티모니?" 라는 제목으로,

 

 

 

더좋은 쇼핑을 연구하는 티몬의 다섯친구들로 이미지 홍보에 나섰습니다.

 

 

 

청계천의 다리 하나를 지나게 되면,

 

 

 

여기서 부터는 작품들의 전시코너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LED  천사날개"  입니다.

포토존 으로도 인기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머물다 가는곳 입니다. 

 

 

 

"물위에뜬 깡통도 우리를 보고있다" 라는 독특한 작품으로 "유상희"님의 출품작 입니다.

 

 

 

청계천의 잉어의 헤엄치는 모습에 의미를 둔 "꿈으로 저어가면 흩어진다 복숭아 물결" 입니다.

 

 

 

유나연외 2명의 작품으로 물과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표현한 "Gate of Dimension" 입니다.

 

 

 

인기만점의 조형물로  LED 청공작 ,홍공작으로,

푸른색의 청공작 모습으로 LED의 점등은 물론 공작의 깃이 접혔다 평쳐지게 되어있어 많은이들이 머물다 갑니다.

 

 

 

옐로우와 레드 두 애벌레의 상상초월 코믹스러운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애니메이션으로,

사고뭉치 "라바"의 조형물도 자리잡은 모습이고,

 

 

 

로이비쥬얼에서 제작한 대한민국의 교육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탄생한 "로보 카폴리"로 경찰차 폴리 등의 멤버로 문제해결을 하는 구조대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도 보이는데,

 

 

 

뽀로로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숲속 마을에,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신나고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로

 2003년 태어난 뽀로로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뽀통령’으로 군림한지 벌써 10년을 넘기면서도,

여전이 인기가 높아 현재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5가 방송되고 있는데,

둘리’ 이후 가장 성공한 국산 캐릭터로 약 42개국에 수출됐고 수백종의 캐릭터 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무술 로봇 애니메이션이자 SF 애니메이션의 시초이고,

극장판 애니메이션 붐을 이끌었던 "로보트 태권브이" 의 조형물도 높이 서있습니다.

 

 

 

로보트 태권브이를 끝으로 빛초롱 축제의 유등의 행렬은 마무리 합니다.

 

 

 

벽면에는 내년 닭의해를 기약하는 발빠른 모습이 보이고..

 

 

 

벽아래를 밝혀주는 벽등아래에서,

한해를 보낸 담쟁이 덩굴은 가을이 가고있슴을 아쉬워 합니다.

 

 

 


매년 300만명이 다녀 간다는 흔치않은 도심속 축제로,

청계광장 상징인 꼬깔콘(?)부터 수표교까지 1.2km라는 긴 거리에 전시된 청계천 등불축제로,

8회째를 맞아 청계천이라는 넓은 공간에 어른들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로 방문객을 맞은,

청계천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은  "2016 서울빛초롱축제" 방문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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