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를 여행 하면서,

싱싱한 송어 회맛을 즐기러 "평창 무지개송어장"을 찾았습니다.

 

양주의 평창 무지개 송어장을 찾아가는 길은,

마치 시골길과도 같은 길을 조금 들어가면 될정도로 한적한곳에 자리해 있습니다.

 

 

 

한적한 때에 찾아서인지 식당의 내부는 한산한 편입니다.

 

 

 

메뉴를 살펴봅니다.

무한리필과 kg 단위로 나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1kg에 30000원 은 2인 기준으로 보이며 매운탕을 포함한 가격입니다.

 

 

 

송어 1kg를 선택하니 야채가 나오는데 송어 무침회를 위한것 입니다.

 

 

 

기본 반찬은 비교적 간단하게 나오며..

 

 

 

함께 나오는 송어 껍질 튀김입니다.

금방 튀겨 나와서인지 부드러운 식감에 자꾸만 젓가락이 갑니다.

 

 

 

송어회를 먹으로 왔으니 무지개 송어(Oncorhynchus myskiss)에 대해서 살펴 봅니다.

송어의 길이는 약 80cm의 담수성 어종으로 미국 서북부에서 여러 나라로 양식용으로 이식되었으며,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연두색을 띠며  등 쪽은 짙고 배 쪽은 희며 작고 검은 반점이 빽빽하게 있슴을 볼수있습니다.

치어는 몸 가운데에 8~12개의 짙은 반점과 붉은색 가로줄이 있는데,

반점은 성장하면서 차츰 불투명해지고 1년 이상이 되면 완전히 없어진다고 하며, 

산란기에는 무지개빛 혼인색을 띄며  등과 꼬리지느러미에 흑색 반점이 있습니다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담수에서 일생을 보내는 냉수성 어종으로 산간 계곡의 냉수를 좋아하여 항상 수온 24℃이하이어야 하며,

수서 곤충이나 갑각류, 어린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육식성 어종으로 1년에 전장 20cm 정도, 2년이면 전장 35cm, 3년에 전장 45cm이상으로 성장을 하며,

본래 양식 어종으로 자연 분포는 하지 않으며 양식 대상종으로 1965년에 우리나라에 도입 되었는데,

하절기 홍수와 관리 소홀로 양식장에서 빠져 나온 일부 개체들이 자연 계류에 일부 서식 하기도 합니다.

 

 

 

송어 1kg 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고단백 저지방인 송어는 각종 성인병과 암예방에 좋으며  DHA성분이 풍부해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주며,

치매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압이나 심근경색,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송어회는 그냥 먹어도 훌륭한 횟감이지만,

콩가루를 뿌린 야채와 무침으로의 별미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아서,

식감이 뛰어난 뱃살등 일부를 먹은후 나머지는 무침으로 고소한 콩가루 맛을 더해서 먹습니다. 

 

 

 

송어 회맛을 즐기고 나면 나오는 매운탕의 기본 반찬이며..

 

 

 

송어 매운탕 입니다.

수제비가 넉넉하게 들어 있으며 매운탕의 맛도 비교적 괜찮은 편입니다.

 

 

 

시간이 늦어져서인지 조용해진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kg으로 먹어 보시고 부족함을 느끼시면,

추가해서 무제한으로 전환해서 먹을수 있다고 하니 참고히시면 좋을듯 합니다.

 

 

 

활기 넘치는 송어를 깨끗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먹을수있는 "평창 무지개송어장"으로,

양주에서 송어회를 찾으신다면 다녀옴직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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