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는,

화려한 벚꽃을 즐길수 있는 이름난 명소는 없지만,

빼어나지는 않지만 벚꽃을 즐길수 있는곳이 몇군데 있어,

그중에서도 인기 있는곳으로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을 찾았습니다.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해 있는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은,

여의도 순복음재단에서 만든 국제금식기도원으로 이름부터가 특이한데,

"최자실(1915~ 1989)"은 황해도 해주출신으로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로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소속이며,

그녀는 간호사 출신의 여성 전도사로, 해외에서의 오순절 교회 선교활동을 통해 개신교 선교에 공헌 했으며..

41세에 대조동 천막촌에서 조용기 목사와 공동으로 목회를 시작하여,

1962년 서대문에서 순복음중앙교회(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하였으며,

목사로 재직하다 1989년 11월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심장 마비로 별세하였습니다.

조용기 목사의 장모로, 최고의 신앙 파트너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파주 "오산리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입장과 주차료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길을 따라서 벚꽃을 즐길수도 있지만 산허리의 언덕에 계단식으로 벚꽃이 심어져 있어,

자리를 펴고 준비해온 음식과 함께 벚꽃을 즐길수 있으며,

마치 벚꽃동산을 꾸려둔듯 하여 소형 텐트도 가능해서 벛꽃 아래에서 낮잠도 즐길수 있고,

잡상인이 거의 없어서 좋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만끽 할수있어,

가족단위의 봄꽃 나들이에도 더 없이 좋은곳으로,

파주의 벛꽃명소로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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