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을 다녀오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충남 아산의 명소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찾았습니다.

가을의 정점인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2016년 11월초에 다녀갔으나,

당시 이른추위로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도전에 떨어져 버렸던 아쉬움이 있어 2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1966년 아산 현충사 성역화사업을 하며,

1973년부터 수령 10년 된 은행나무를 심어 조성한 은행나무 거리로,

현충사 입구의 곡교천 충무교에서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2.2㎞ 길이의 도로에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 노거수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수령의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일제히 노랗게 물들이는 가을이면,

이곳은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즐기며 다녀가고  휴일이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 있는 현충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반드시 들러야 하는 여행코스 이며, 

푸르른 가을 하늘을 둔  노란 은행나무길은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추억으로 남겨두기에 적격 입니다.


가을의 정점을 만낄할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은행나무길로 충남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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