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의 전곡의 선사유적지에서,

해마다 10월이면 열리는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곡 국화-호박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100여종의 세계 희귀 호박과 100만송이 국화를 만날수 있는 전곡 국화-호박 축제로,

경기도 연천의 대표 관광지인 전곡선사유적지에서는 10월 내내 가을축제가 펼쳐지는 중으로 10월 5일부터 3일간 고려인삼축제가 개최가 되었으며,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청정연천의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연천군농특산물 큰 장터"가 함께 열려서, 

풍성한 농산물과 먹거리가 있는 요상한 호박세상과 화려한 가을꽃 국화를 즐길수 있없습니다.

 

연천(漣川)은 본래 양주군 영근면(嶺斤面)의 지역으로,

토질이 적갈색 점토질 성분여서 봄철 해빙기나 여름 우기 때가되면 사람의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몹시 질다 하여 "진골"이라 불리 웠는데,

조선 광무 10년(1906) 지방구역정리에 의하여 하나의 법정리로 승격되면서 진골을 지금의 "전곡리"로 한자 이름화 하였으며,

이곳 전곡리유적은 약 30여만년전 우리나라에 살았던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곳으로,

1978년 동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되면서 세계 구석기 고고학에 큰 영향을 준 유적으로 인정받아,

국가사적 제26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곳으로,

봄철의 구석기 축제, 가을의 국화-호박 축제등 여러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축제기간 전후로 다녀올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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