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지는.

10 여년 전에 찾은적이 있었던 상주의 경천대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오랫만에 찾아본 상주의 경천대 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풍경부터가 옛날과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예전엔 없었던 인공 폭포도 있어서,

무더운 여름 한낮에 시원함을 전해줍니다.

 

 

 

 

이곳 경천대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하는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임진 왜란때의 명장으로 알려진 "정기룡 장군"이 젊었을때,

경천대의 용소에서 용마를 얻었고 더불어 수련을 쌓은 이야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또한 장군은 왜군과의 전투에서 60전 무패의 신화를 지녔으며,

이곳에는 상주성 탈환후 용마를 타고 귀환하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경천대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이곳을 찾았던 수많은 이들의 손길로 이루어진 각양각색의 돌탑이 보이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시점에는,

특이한 모양으로 쌓아둔 돌탑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333개의 돌담 계단길의 초입에는,

신발을 벗구서 소나무 숲속에서의 맨발로 황토 발지압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333 나무계단의 2/3를 넘게 올라오면,

경천대로 바로 내려갈수있는 갈림길을 만나기도 하고..

 

 

 

 

갈림길에서 멀지않은 곳에,

무지산(159M) 정상에 3층으로 세워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낙동강 1300여리중 가장 뛰어난 경관을 볼수가 있는곳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상류쪽의 절경이 시원하게 펼쳐져 눈에 들어옵니다.

 

 

 

 

하류쪽도 빼어난 경치를 보여 주고요..

 

 

 

 

전망대에서 경천대로 내려 오는길의,

가파르게 설치가 되어있는 방부목으로된 나무계단 입니다.

 

 

 

 

나무 계단이 끝나면서,

소공원 앞에 우뚝서있는 경천대를 볼수가 있습니다.

 

 

 

 

경천대에 오르기 위해,

나무와 쇠로 이루어진 계단을 올라갑니다.

 

 

 

 

옛날에는 이곳을 자천대라 불렀으나,

"우담 채득기" 선생이 "대명천지 숭점일월" 이라는,

임진왜란때 조선을 도운 명나라와의 의리를 지켜야한다는 뜻의 비석을 세움으로,

후세인들이 자천대를 경천대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상류에서 내려오던 낙동강의 강물이,

이곳 경천대의 절벽에 막혀 U자형으로 이곳을 휘감아 내려갑니다.

 

 

 

 

경천대의 아랫쪽에는,

정기룡 장군이 재치로서 용마를 얻었다는 용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천대의 "무우정" 입니다.

무우정은 우담 채득기 선생이 병자호란을 예견하고,

자연에 귀의 하러 지은 정자로 전해지며 "춤을추며 비를 빈다" 는 뜻을 지녔다고 합니다.

 

 

 

 

무우정의 앞쪽에는,

침엽수인 소나무와, 활엽수인 굴피나무의 사랑으로 표현이 되는,

"굴피와 소나무의 사랑" 이란 이름의 나무가 서있으며,

진정한 사랑을 표현한 모습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밖에도 이곳에는,

재미를 더해주는 출렁다리와,

인기 사극 드라마였던 "상도"의 드라마 세트장이 아담하게 있습니다.

시간의 부족으로 다음으로 미루고 돌아 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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