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점심을 위하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에 있는 "옛날집"을 찾았습니다.

 

옛날집의 주소지는 일산이지만 일산과 파주에 경계지역인 파주출판단지가 있는 파주 아울렛에서 5분거리에 있으며,

자유로에서 구산 IC를 나오면 바로 접해 있어 찾기에 수월하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식당으로 향하는 한쪽에는,

두부를 직접 만드는 두부제조실이 있어 두부의 제조과정을 직접 볼수도 있으며,

 

 

 

식당을 들어서면 콩을 담아둔 포대의 모습을 볼수있어,

파주의 특산품인 장단콩으로 두부와 청국장 등을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올리고 있슴을 알수 있습니다.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으며 향토적인 먹을거리나 토종의 동식물이 건강과 환경에 좋다는 의미인,

"약식동원(藥食同源)"의 문구를 볼수있어,

한끼 음식에 대하는 주인의 생각과 의지를 엿볼수 있고,

 

 

 

옛날집을 들어서면 아주 큰규모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입식과 좌식을 배치해두어 취향에 맞게 앉을수 있도록 해 두었고,

식당은 전체적으로 황토 느낌이 나는 황색계열의 색상으로 꾸며 두었는데, 

 

 

 

겨울철의 따뜻함을 위한 추억의 난로가 있고,

 

 

 

축음기와 장구등 옛생활 용품들도 진열을 해 두었습니다.

 

 

 

SBS TV의 "생방송 투데이 오늘저녁" 등의 방송매체를 통해 방영되었던 "옛날집"은,

회식등의 단체를 위한 자리가 별도로 준비해 두었고,

 

 

 

가족단위의 오붓한 식사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방의 모습으로,

주방위에 있는 현수막의 글귀가 음식에 대한 믿음을 전하는듯 하고,

 

 

 

차림표를 보면 이곳을 여러차례 다녀갔지만 몇년째 이곳 음식의 가격은 그대로 이며.

간단한 점심을 위해 찾았기에 "짬뽕 순두부정식"을 주문합니다.

 

 

 

한쪽에는 더 필요한 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도록 해두었고,

잔반은 재사용하지 않는듯한 문구가 들어 옵니다.

 

 

 

주문한 짬뽕 순두부정식에 나오는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가 나오고,

 

 

 

고추를 살짝 데쳐 찹쌀 풀을 바르고 바삭하게 말린 뒤에 기름에 튀긴 음식인 고추부각이 나오고,

 

 

 

적당히 익힌 시원하고 아삭한 맛의 배추김치가 있으며,

 

 

 

낙지젓갈 무침도 함께 나오며

 

 

 

취나물로 여겨지는 나물반찬이 있고,

 

 

 

장단콩으로 직접 만든 모두부에,

알맞게 익은 볶음김치가 함께하는 두부김치가 나오며,

 

 

 

야채가 별로 없는 노란색 전은 단호박에 카레분말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카레향을 풍겨주어 또다른 풍미가 있으며,

 

 

 

양념장과 함께 순두부 정식에는 제법 많은 반찬이 함께 나옵니다.

 

 

 

뚝배기에 담겨나오는 비지찌개 같은 콩탕은 고소한 콩의 맛을 느낄수 있으며,

 

 

 

메인으로 나오는 짬뽕 순두부로,

얼큰 하지만 깔끔한 맛으로 속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듯 하고,

 

 

 

게와 오징어등의 해물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이 있지만 얼큰한 조합으로,

순두부의 구수한 맛을 함께 느낄수 있습니다.

 

 

 

혼잡한 식당가가 아닌,

자유로의 구산 IC 출입로에 단독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파주 아울렛에서 5분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용이한 편이며,

특별하게 빼어난 맛은 아니지만 착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곳으로,

파주의 순두부 맛집, 옛날집 입니다.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5 (구산동 1464-4)

전화: 031-919-5999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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