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의 맛집으로,

한우 육회국수로 이름난 선불후면(先拂後麵)을 찾았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선불후면(先拂後麵)은 월롱역에서 자유로 못미처 있는 금성사거리에서 헤이리 방향으로,

사거리 인근의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옆에는 편의점이 있어 찾는데 어렵지 않으며,

주차 공간은 그리 많지 않으나 주변에 주차공간들이 있어 주차에 별 어려움은 없는편 입니다.

 

 

 

파주의 선불후면(先拂後麵)은 2018년 8월에  SBS "생방송 투데이"에 2019년 3월에는 KBS2 2TV "생생정보" 771회에 소개된 맛집으로,

식당을 들어서니 입구에 대기소로 보이는 공간이 있어,

손님이 많을때 기다리거나 식사후 잠시 쉬어가는곳으로 여겨지며,

 

 

 

이곳은 8시 까지만 영업을 하기에 7시 20분까지만 주문을 받기에,

턱걸이로 겨우 들어올수 있었는데 평일에다 마칠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아담한 규모의 실내는 그리 혼잡하지 않아 좋았으며,

 

 

 

벽에는 도토리의 효능을 알리는 글이 걸려있어,

어릴적엔 산에 도토리 줏으로 많이 다니곤 했었는데,

지금은 산이 깊어지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도토리 채취가 어려워 귀하신 몸(?)이 되고있는 도토리 이기도 합니다.

 

 

 

주방 앞에는 "직접 뽑는 도토리 생면"의 현수막이 있어,

이곳의 모든 면은 도토리 생면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차림표를 보면 국수와 비빔밥류로 두가지 분류의 음식만 하고 있으며,

국수 종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맛집으로 이름낸 메뉴가 "육회국수"이기에 육회국수 보통으로 주문을 하며,

간판의 이름 그대로 선불후면(先拂後麵)여서 선불로 계산한 후(後)에 국수(麵)또는 비빔밥을 먹을수 있어,

단순히 선불후면 만이 아님을 일러 주는듯 합니다.

 

 

 

주방 옆에는 온육수 셀프코너가 있어,

비치되어 있는 컵이나 주전자로 마음껏 드실수 있도록 해 두었는데,

 

 

 

따뜻한 육수는 사골을 우려 낸듯한 육수인데,

사골 외에도 무엇인가 첨가가 되어 있는듯한 맛으로,

개인적인 느낌으로 젊은이들 보다 나이드신 분들에게 호감을 주는 맛을 보여 줍니다.

 

 

 

국수나 비빔밥만 하는곳여서 인지,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만 식탁위에 비치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꺼내어 드실수 있으며,

 

 

 

조금 기다리야 나오는 육회국수로,

한눈에 보기에도 양이 엄청 많아 보이며,

도토리 생면 위에 육회를 올리고 그위에 무우 새싹과 야채를 올린후 김가루 등을 뿌렸는데,

 

 

 

선불후면의 육회재료는 1등급 설깃살을 숙성해서 쓴다고 하며,

굵직하게 썰어논 육회가 제법 많이 들어가 있고,

 

 

 

도토리 생면은 제법 굵은 편이며 차게해서 나오며 면에는 탱탱한 식감이 있으며,

비빔면의 생명은 양념인데 양념은 과하지 않은 당기는 맛이 있고,

비벼서 함께 먹는 무우싹의 식감이 무우 특유의 향과 매콤함을 즐길수 있어 특이하며,

 

 

 

면과 같이 씹히는 육회는 무른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탱글탱글한 쇠고기 육회 맛을 국수와 곁들여 먹을수 있는데,

그렇게 작은 양이 아닌 저에게도 그릇을 비우기에는 부담이 될 정도로 양이 많아,

비교적 양이 적은 여성분들은 그릇을 비우기 힘들 정도 입니다.

 

 

 

시원하게 준비되어 나오는 육회 비빔면의 국수로,

주말이나 휴일 또는 여름에는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수 있고,

하루에 백인분만 준비하여 팔고 있어서 점심시간이 좀 지나면 먹을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진 곳으로,

경기도 파주의 맛집 "선불후면(先拂後麵)" 입니다.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055, 1층 (지번)탄현면 낙하리 297-6

전화 031-943-2958

영업시간 10:30~20:00  31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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