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의 맛집가운데,

비교적 이름이 알려진곳중 하나인 하빈 동곡의 칼국수집입니다.

식당의 이름은 "동곡 원조 할매 손칼국수식당"으로 비교적 긴편입니다.

 

 대구에서 성주로가는길의 중간쯤에 있는,

크지않는 지역인 동곡의 장터안에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도시화와 현대화의 영향으로 이제는 장은 서지 않지만,

동곡에는 마을크기에 비해 많은 손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다녔었고,

지금은 멀리 있는탓에 기회가 있을때면 들리곤 하는곳입니다.

 

 

 

 

 식당의 입구에는,

이곳 칼국수집의 역사를 알려주는 현판이 있습니다.

 

 

 

 

 커다란 백철솥에,

장작으로 손칼국수를 끓여냅니다.

앞의 솥에서 한번 삶은후에 뒤편의 솥을 거쳐서 국수가 나옵니다.

 

 

 

 

 시골스런 풍경의,

그리 크지않은 식당의 내부이며 조그마한 방도 있습니다.

 

 

 

 

대를이어 음식을 이어가는 표장도 보이구요..

 

 

 

 

 유명 맛집이 대부분 그러하듯,

이곳의 메뉴도 아주 단출하게도 칼국수와 암뽕 두가지 뿐입니다.

 

 

 

 

 양파와 풋고추 마늘입니다.

함께있는 쌈장은 전통방식으로 직접담근 된장으로 만들어 나옵니다.

 

 

 

 

시큼한 묵은 김치가 나오구요,

 

 

 

 

암뽕을 주문하면 간장과 새우젓갈이 나옵니다.

 

 

 

 

암뽕과 수육을 함께 맛볼수있게 "섞어서"를 주문하였습니다.

 

 

 

 

 이곳의 칼국수는 맑은 칼국수로 특이하여,

수제비나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는이도 즐길수가 있습니다.

 

 

 

 

탁하지 않으며 깔끔한 맛이 특징인 손칼국수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중에도,

가마솥의 장작은 활활 솥의 물을 끓이고 있습니다.

 

 

 

 

 빈걸음 피하시라고,

한달에 한번있는 휴무일을 알려줍니다.

깔끔한맛의 육수가 생각나게하는,

얼마전 인기 먹방 T.V프로의 출연으로,

예전의 한가함을 느낄수 없을까하는 우려가있는..

달성군 하빈면 동곡의 원조할매 손칼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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