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을 여행 하면서, 

문경시 산북면 대상리에 있는 찹쌀떡 맛집으로 명성이 높은 "뉴욕제과"를 찾았습니다.

 

경북 일대를 평정한 "찹쌀떡"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이곳은,

문경시내 에서도 한참을 벗어난 산북면의 한적한 면소재지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막상 이곳을 찾으면 가게의 건물이나 주변환경이 "뉴욕"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게 여겨지기도 하는데,

산북면의 농협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간판에서 세월을 연륜을 느낄수 있습니다.

 

 

 

뉴욕제과의 입구의 모습으로,

여느 제과점으로 들어가는 문과는 다르게 외문으로 되어있어 다소 시골스런 모습이며,

 

 

 

늦은 오후에 찾은 가게의 내부의 진열장은 텅비어 있고,

주인께서 찾은 손님에게 예약을 했는지 여부와 예약자의 전화번호 뒷자리를 묻고 준비해둔 찹쌀떡을 내어 줍니다.

 

 

 

뉴욕제과의 내부는 옛날의 시골 다방을 연상케하는 테이블과 의자만 몇개가 있고,

 

 

 

주인분에에 말씀드리고 주방을 살짝 들여다 봅니다.

뉴욕제과는 1985년에 문을 열어  40년에 가까운 경력으로 문경에서 알아주는 찹쌀떡 전문점으로,

떡부터 팥소까지 모든 과정을 수작업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빵을 만들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재료는 국내산만을 이용해서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며 이속의 메뉴는 찹쌀떡과 찹쌀도너츠 2가지 뿐이라고 합니다.

 

 

 

예약을 하고 직접 받아 갈수는 있지만 택배는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보이고,

뉴욕제과 에서는 예약만 받고있어 반드시 전화로 예약 하셔야 하며 찾으실때 핸드폰 뒷자리 4번호를 알려 주시면 되는데,

미리 오전에 예약을 해두고 마치는 시간이 오후 4시까지 여서 오후 3시반경에 찾으러 갔었는데,

예약없이 찹쌀떡을 사러 왔다 헛걸음 하고 돌아서는 분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뉴욕제과의 찹쌀떡은 작은 박스에 담아 판매하고 있는데,

두줄에 10개가 들어있는 찹쌀떡은 제법 큰편으로 5,000원 이며,

 

 

 

줄에 20개가 들어있는 찹쌀떡은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TV의 인기프로인 "생활의 달인" 10주년 특집으로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에도 출연 하였다는 이곳에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찹쌀은 만생종을 사용 한다고 하며,

찹쌀을 두 번 빻은 뒤 둥글게 반죽 하는데 쪄내는 것이 아니라 삶아서 사용하는 기법으로 만들며,

팥앙금은 국내산만을 사용하는데 팥을 단단히 문질러 팥눈을 제거한 후 연탄불에 5시간 삶아서 쓰는데,

삶아진 팥을 뜨거운 상태에서 으깨고 졸이면 부드럽고 달지 않은 팥앙금이 완성 된다고 하며,

찹쌀과 팥은 국내산을 사용하며 반죽을 찌지 않고 삶는 것이 특징 입니다.

 

 

 

찹쌀떡은 찌는 것과 삶아서 하는것은 다르다고 하며 보통은 일반적으로 쪄서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삶으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수 있다고 하며 부드럽고 찰진 식감을 위해 찌는 대신 삶아서 하며,

부드러운 맛에 팥은 통판이 섞여있고 달지 않아 좋아서 연거푸 3개를 먹어 보았는데도 거부감을 느낄수 없는데,

명성대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찹쌀떡의 진수를 맛 볼수 있으며 부드럽고 달지 않은 찹쌀떡이 은근히 끌리는 마약같은 중독성을 느끼게 합니다.

 

 

 

경북 문경은 제법 먼곳이라 자주 갈수는 없지만,

문경으로 가는 기회가 생긴다면 잊지않고 찾아야 할곳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한적한 시골동네인 면소재지 입구에 자리하여,

40년에 가까운 세월을 오직 찹쌀떡 하나 만으로 달려와 "달인의 경지"에 오른 이름난 곳이며,

입소문으로만 유명해진 곳이 이제는 명성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곳으로,

경북 문경의 찹쌀떡 맛집 "뉴욕제과" 입니다.


주 소: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상리 78-1

영업시간: 매일 06:00 ~ 16:00까지 매주 월욜은 휴무

전화번호: 054-552-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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