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을 여행 하면서,

태화강공원의 십리대숲과 더불어 울산 12경의 서두를 장식하는 곳으로,

울산의 명소인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을 찾았습니다.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으로,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 되었는데,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문무대왕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곳의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 입니다.

 

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들을 즐길수 있으며,

600m 남짓의 산책로에는 100년이 넘은 해송이 어우러진 풍경을 산책삼아 거닐수 있으며,

송림 아래에는 꽃무릇과 맥문동의 군락도 조성해두어 계절에따라 꽃들의 잔치도 볼수있는곳 입니다.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동쪽 끝에 위치해 있어,

울주군의 간절곶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여,

동해의 푸른바다를 즐기려는 많은 이들이 찾는 울산의 명소인 곳으로,

울산의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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