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백운동에 위치하고 있는,

"신불산 파래소 폭포"를 소개 합니다.


신불산 파래소 폭포는,

높이 1,159m의 신불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의 하단에 주차를 한후,

휴양림 시설에서 약 30분 정도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곳으로,

참고로 영남알프스 신불산의 유명한 폭포로는 "파래소 폭포"와 "홍류 폭포"가 있습니다.


파래소 폭포는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는곳으로,

물이 떨어지는 폭포 높이가 15m에 이르는데,

물이 떨어져 만든 소의 빛깔은 푸르다 못해 짙푸르고 자세히 보면 검푸릅니다.

그래서 파래소라는 명칭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하고,

기우제를 지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바래소"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은,

전국의 다른 휴양림과는 달리 상단과 하단휴양림으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으며,

하단에서 약 1시간쯤 걸어가야 하는 상단휴양림은 “가장 느리게 가는 휴양림”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곳으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신불산은 높이 1,159m으로,

영남 알프스의 7개 산 가운데 가지산(1,241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토산(土山)으로,

1983년 12월 간월산과 함께 울주군 군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울산을 여행하시면 "신불산 억새평원"과 함께 찾아볼만한 곳으로,

"신불산 파래소 폭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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