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명소, 황매산(黃梅山) 철쭉_210422
전국적인 철쭉 3대 명산으로는 황매산(1,108m)과 소백산 그리고 지리산이 있는데,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있는 소백산맥 중의 한 산으로 높이 1,108m의 산으로,
황매산(黃梅山)은 가야산(1,430m)과 함께 합천을 대표하는 명산이며,
황매산의 무학굴은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건국을 도운,
무학대사가 합천군에서 태어나 수도를 한 동굴로 전해 지는데,
수도승 시절 무학대사의 어머니가 산을 왕래하며 수발하다,
뱀에 놀라 넘어지면서 칡넝쿨에 걸리고 땅가시에 긁혀 상처 난 발을 보고,
100일간의 기도를 드려 뱀, 칡, 가시가 없는 "삼무의 산"으로 불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봄에는 천상의 화원으로 고산철쭉 자생지인 철쭉평전이 있고,
가을에 억새군락지로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해발고도 900m 고지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습니다.
별보기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황매산 오토캠핑장은 인기가 많으며,
황매산(黃梅山)은 2012년에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5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한국 야생화 군락지 100대 명소에도 선정 되었는데,
합천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5월1∼16일 개최할 예정이던 제25회 합천 황매산철쭉제는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하며,
황매산(黃梅山)의 철죽은 아직은 이른듯하며,
약 2~30% 정도의 개화를 보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이른 봄날 탓인지 많은이들이 철쭉을 보기위해,
경남 산청의 황매산(黃梅山)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