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행, 덕암산(德岩山) 활공장_210505
경북 예천군 풍양면 고산리와,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에 경계를두고 있는 산으로,
덕암산(德岩山)에 있는 "상주 활공장"을 찾았습니다.
상주 덕암산(德岩山) 활공장은,
예천군 풍양면 효갈리와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를 이어주는 덕암로의 화상리에서,
활공장으로 올라가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르면 되는데,
들어가는 길의 입구에는 활공장의 안내문이 있어 구분하기 쉬우나,
그냥 지나칠수도 있으니 활공장의 사무실인,
경북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산 76-2번지로 찾으시면 쉬울듯 합니다.
시멘트 길을 따라 얼마가지 않으면,
저만치 산위에는 활공장의 출발점의 모습이 보이고,
활공장 까지의 거리가 2.9km 남았슴의 이정표를 볼수있는데,
이곳에서 진입로 까지의 거리도 있으니 대략 3.5km정도가 되는데,
길을 따르다 보면 주차장이 있는 시설물이 나와,
패러 글라이딩을 체험해 볼수있는 상주활공장의 사무실이며,
이정표에서 안내했던 2.9km 거리는 이곳까지 인듯 하며,
활공장 사무실 윗쪽에는 너른 공터가 있어 착륙장으로 보이는 데,
착륙장 바로 앞에 사무실이 있어 착륙후 굳이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되어,
좋은 여건의 활공장 이기도 합니다.
착륙점에서 임도를 따라 길을 잡으면,
시멘트 포장의 도로폭은 넓지 않으나 그다지 까다로운 길이 아녀서,
승용차로도 쉽게 오를수 있는 곳이며,
작은 주차장이 있고 더이상 가지 못하게 막아 두았는데,
주차장에는 활공장의 안내문이 있고,
길을 막아 두었는데,
길위로 깃발이 살짝보여 바로 위 인듯 하며,
헬기장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상주 덕암산(德岩山) 정상 부근에 있는 활공장 입니다.
이곳은 해발 328m로 활공장 으로는 그리 높지 않은 곳이나,
활공장 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광은 광활한 편으로,
왼쪽에는 비봉산과 그 너머로 상주시 낙동면의 전경이 아스라이 들어오고,
유채꽃으로 이름난 상주의 명소인 경천섬과,
낙동강 상주보의 모습도 멀리 해발 806m의 갑장산과 앞의 식산을 배경으로 들어 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회상리 마을과,
낙동강 건너 상주 시내쪽의 모습이며,
경천교 건너에는 상주자전거박물관이 조그맣게 보이고,
우측에는 경천대 관광지의 일부가 들어오며,
너머에는 노악산을 배경으로 상주 시내가 펼쳐져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사벌국면 묵하리 일대가 낙동강 너머로 자리해 있으며,
매악산과 매협리의 너른 들판도 내려다 보입니다.
덕암산(德岩山)은 일제강점기 때 금광이 개발되면서부터 황금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던 곳으로,
이곳 활공장 주변은 가을에는 구절초가 아름답게 피어나기로 유명한 곳 이기도 합니다.
활공장의 뒤편인 동북쪽도 제법 트여 있어,
예천군 풍양면의 풍신리와 괴당리 일원이 수산지 아래로 넓게 펼쳐져 있으며,
오른쪽에는 의성군 다인면 소재 해발 580m인 비봉산이 들어 옵니다.
덕암산 상주활공장에서 나와,
문경읍 고요리에 있는 "문경 활공장"을 찾았었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다른 활공장과는 달리,
패러 글라이딩을 이용하지 많으면 활공장에 올라 가볼수 없게 통제를 하고 있어,
문경 활공장을 찾아 먼길을 찾아온 이들은 바리케이트 앞에서 되돌아 가야만 하는데,
문경은 다른곳과는 달리,
활동장 아래에 까지 가는 유료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있어,
이들의 이익 때문에 활공장으로 오르는 길을 통제하고 있는듯하며,
그나마 모노레일은 수리중이라 운행을 하고 있지 않고 있어,
활공장에 올라가 보려면 등산을 해야 해서 그냥 되돌아 오기로 합니다.
일몰의 숨은 명소이며,
가을의 구절초 군락이 이쁜 곳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낙동강과 상주일원의 모습을 즐길수 있는곳으로,
덕암산(德岩山)의 상주 활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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