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지장산 계곡을 다녀오면서 찾았던,

연천의 이름난 맛집 "망향 비빔국수 본점" 입니다.


 

망향 비빔국수 본점은,

한탄강 역과 창수면을 잇는 372번 지방도의 궁평 교차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열쇠부대의 신병교육대 바로앞 이기도 합니다.

 

 

 

 

망향 비빔국수 본점의 주차장 입니다.

앞에서는 그리커 보이지 않지만  건물을 따라 돌아가보면 운동장 크기의 주차장 입니다.

 

 

 

 


망향 비빔국수 본점으로,

1968년 연천의 열쇠부대 앞에서 매운 비빔국수로 조그맣게 시작하였는데,

맛과 군인아저씨들의 든든한 한끼로 차츰 명성을 얻기 시작하여,

지금은 여의도점,광진구점,서대문구점,강북점,수원점,강서점,분당점,목동점,미사리점,권선점,계양점등,

수많은 지역 체인점을 거느린 중소기업급 식당으로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점심도, 저녁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이곳을 찾았슴에도,

식당안에는 제법 많은 손님들의 모습이 보이고..

 

 

 

 

카운터 앞에는 줄을서서 계산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은 선불제여서 자리를 잡고 테이블 번호를 미리 알아둔후 계산을하면 빨리 먹을수가 있으며,

위로는 수많은 방송에 소개가 되었슴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길게 걸려 있습니다. 

 

 

 

 

이집의 자랑인 야채수에 대한 설명과,

주인부부의 사진과 함께 걸려 있습니다.

 

 

 

 

유명 맛집답게 메뉴도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국수와 만두 달랑 두가지가 메뉴의 전부이며 가격은 비싼편이 아닙니다.

 

 

 

 

국수에 앞서서 만두가 먼저 나오고,

 

 

 

 

반찬 이라고는 달랑 시큼한 맛의 백김치 하나가 전부입니다.

 

 

 

 

이곳의 자랑인 제법 많은 양의 비빔국수 입니다.

보통의 비빔국수에 비해 진하고 걸죽한 느낌의 국물이 많은편입니다.

 

 

 

 

면의 식감은 쫄깃한 편으로,

야채와 시큼한 김치가 더해져 조화가 잘되어져 있고,

국물은 매운맛이 느껴지면서도 맵지않는 누구든 좋아할만 하여 당기는맛이 강합니다.

 

 

 

 

식사후 식당안을 돌아보면,

길다란 탁자에 간이 의자가 놓여있고,

내부는 인테리어라고 할수 없을만큼  얼른먹고 일어나 가던길을 가는 간이 식당과 같은 분위기 입니다.

 

 

 

 


식당 입구에 두칸의 냉장고가 있어서,

귤, 적포도, 청포도, 파인애풀, 딸기등 과일에 꼬지를 한후 꿀을 발라 얼려둔 탕후루와,

달달한 식혜가 있어서 후식으로 골라서 드실수가 있습니다.


연천을 방문하시면  재인폭포, 비둘기낭 폭포와 조선 한옥호텔 등과 함께,

반드시 들러서 맛보고 가야할곳으로  "망향 비빔국수 본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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