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산 85-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칠포 곤륜산(崑崙山) 활공장"입니다.

 

포항으로의 여행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칠포 곤륜산(崑崙山) 활공장은,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칠포 곤륜산(崑崙山) 활공장을 찾으시려면,

위의 주소를 찾아도 되지만 네비의 경우 산의 지번은 잘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활공장의 입구는 마땅한 주소가 없고 맞은편에는 편의점이 있어,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917번지를 입력하시면 찾기 쉬우며,

 

 

 

 

입구에는 간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주차료는 무료이나,

휴일에는 약5000명이 다녀 간다고 하니 주차에 여려움을 겪을수도 있겠습니다.

 

 

 

 

주차장의 한켠에는 패러글라이딩 관리 사무소가 자리해 있고,

 

 

 

 

활공장으로로 오르는 길은 패러글라이딩 이용객만 차량을 이용할수 있고,

일반인은 이곳에서 도보로 올라야 하며,

 

 

 

 

입구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의 금지사항을 알리는 안내문이 있고,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약 1㎞ 정도 거리를 시멘트 포장길을 올라야 하는데,

임도는 처음 시작부터 오르막 경사가 제법 심한 편으로,

 

 

 

 

 

더운 날씨에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숨이 턱에까지 차오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오르면 포항시 북구 흥해읍과 주변의 전경이 들어오고,

 

 

 

 

임도의 양쪽에는 매트를 깔아둔곳이 있어,

곤륜산 정상의 바람이 맞지 않을땐 반대쪽인 이쪽을 활공장으로 이용 하려는듯,

간이 이륙장의 모습도 볼수 있으며,

 

 

 

 

마침내 정상아래에 있는 주차장을 만나게 되는데,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고 힘들게 올라와야 한다면,

작은 셔틀버스라도 운행해 준다면 더욱 이름난 곳으로 거듭 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으며,

 

 

 

 

이곳에서도 흥해읍의 일부와 곡강초등학교와 주변의 너른 들판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해발 176.9m의 그리 높지않은 곤륜산(崑崙山)의 정상에는,

활공장의 이륙을 위해 인조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고,

많은 이들이 활공장을 찾은 모습이며,

 

 

 

 

곤륜산(崑崙山)은 중국 신화에서 도교 최고의 여신인 서왕모(西王母)가 산다는 산으로,

영생불사의 물이 흐른다고 알려져 있는 중국의 이름난 산 이름 이며,

옛 문헌에는 이곳 곤륜산(崑崙山)이 고령산(高靈山) 혹은 고영산(高影山)으로 기록되어 있어,

곤륜산은 "고령(高靈)에서 날아온 산" 이라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는데,

그래서 해마다 세금 20냥을 경북 고령군에 바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백패킹과 취사를 금하는 안내 현수막이 있고,

 

 

 

 

또 다른 경고성의 안내문도 볼수가 있습니다.

 

 

 

 

활공장에서는 필수인 바람의 정도를 가늠하는 장치가 있고,

 

 

 

 

활공장의 왼쪽 아래에는 칠포2리 마을과 칠포항이 개천을 두고 자리해 있으며,

 

 

 

 

활공장의 정면은 망망대해가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른쪽의 발아래에는 칠포 해수욕장이 있고,

곡강천 너머에는 포항의 영일만 항이 저멀리에 들어오며,

 

 

 

 

붉은색 크레인이 서있는 영일만 항 앞쪽에는

뜬 방파제를 조성하는 듯한 모습도 아련하게 잡히며,

너머로는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꼬리인 호미곶이 길고 희미하게 자리해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한분이 활공을 위한 준비를 하고,

 

 

 

 

바람에 맞추어 이륙을 하려 하지만,

바람은 그리쉽게 도와주지 않아 몇번을 시도하게 합니다.

 

 

 

 

마침내 적당한 바람이 불어주어,

 

 

 

 

바다를 향하여 비상하듯 이륙을 하게 됩니다.

 

 

 

 

칠포 곤륜산(崑崙山) 활공장은,

2018년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하여,

2019년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가 개최 되었고 총 20개국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가 했다고 하며,

사진 찍기 좋은 전국적인 뷰 포인트 명소로 떠올라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는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SNS나 매체등을 통하여 많이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 바다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수 있는 활공장은 그리 흔하지 않은데,

이곳은 해발 176.9m로 조금 낮은편에 속하다 보니 활공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보이기도 하는데,

 

 

 

 

패러글라이딩의 착륙점은 칠포 해수욕장 안쪽에 있는 칠포 여름파출소 부근으로 여겨지며,

굳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지 아니 하더라도 활공장에 조성해둔 인조 잔디에서,

동해바다와 주변의 풍광을 즐기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포항으로의 여행에서 언택트 관광명소로 떠오른 명소로,

바다위를 나르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길수 있고,

동해의 푸른 바다를 만끽하며 인생 샷을 남길수 있는 곳으로,

경북 포항의 "칠포 곤륜산(崑崙山) 활공장"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