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인 5월을 넘기면서,

때이르게 높아진 기온으로 개화시기가 빨라 졌다는 말을 듣고,

휴일을 맞아 찾은곳은 부천에 있는 도당공원으로 "백만송이 장미축제"를 돌아 보았습니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도당장미원의 입구입니다.

좋은 날씨에 많은 차들과 인파가 몰려 입구에서 부터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광장과 함께,

부천의 "도당 근린공원" 표지석이 가장 먼저 보이고..

 

 

 

 

옆에는 한낮의 더위를 느껴질만큼 높아진 기온을,

눈과 귀로 시원하게 내려줄 분수가 소리높여 물을 올리고 있습니다.

 

 

 

 

도당 공원의 왼쪽에는,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의 입구를 알려주는 표지석이 자리해 있으며,

 

 

 

 

올해는 5월 20일부터 ~ 6월 19일 까지,

거의 한달동안 장미의 향연을 즐길수있는 장미원으로 들어 가실수가 있습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량을가지고 오는경우의 주차장은 도당공원 주차장과,

인근의 초,중,고 의 학교 운동장, 365안전 교육장 주차장과 등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곳곳에 만들어둔 장미 터널은,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아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면서,

 

 

 

 

넓게 펼쳐진 장미원으로 들어 올수가 있으며,

활짝 피어난 여러가지 종류의 장미들을 만나볼수가 있습니다.

 

 

 

 

꽃의 크기는 5~11cm 가량으로,

강렬한 꽃색깔이 아름다운 "라바 클루트" 입니다.

 

 

 

 

"골든 보더(Golden border)" 라는 이름의 장미로,

가시가 적은편이며 둥근형태로 여러송이가 모여서 피어올라 더욱 탐스러워 보이며,

꽃이 활짝 필수록 색상이 연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리스토프 콜롬브(Christophe Colombe)라는 이름의 장미로,

하이브리드 계열의 품종으로 꽃이 오래동안 피어있으며 신대륙 발견자를 기념하여 명명한 장미입니다.

 

 

 

 

건강한 편여서 비교적 키우기 쉬우며,

한줄기에 여러꽃이 흐드러지게 화사하게 피어나는 "핑크 녹아웃(Pink knock out)" 입니다.

 

 

 

 

고풍스런 색상의 "시노 브레도(Shino buredo)" 이며,

앤틱 터치계열의 꽃으로 7~8cm정도 크기의 크지않은 꽃이지만 꽃잎수가 30장으로 많은편 입니다.

 

 

 

 

장미원 여러군데에 세워둔 아치형의 장미 터널은,

추억의 순간을 남기려는 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발랄해 보이는 꽃의 모습과 어울리게,

"댄싱걸 오브이주(Dancing girl of izu)" 이며 한줄기에 5~10송이의 꽃이 피어나며,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지속적으로 피어나며 향기 또한 좋습니다.

 

 

 

 

특이한 색상의 "탄초(Tancho)"입니다.

흰색으로 봉우리를 맺고 진홍색으로 개화하여 차츰 색이 짙어지며,

꽃의 변화되는 모양이 두루미의 머리를 연상시켜 탄초(학)으로 불리는 장미입니다.

 

 

 

 

장미원의 한켠에는,

장미꽃의 색상에따라 분류해둔 꽃말을 알리는 표지도 보이고..

 

 

 

 

플로리분다 계의 "유카(Yuka)" 입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4계절 꽃을 피울수 있으며 다시피는 꽃의 수도 많아서,

줄기 가득 넘치듯이 피어나는 꽃의 모양을 오랫동안 즐길수있는 수세가 강한 종류입니다.

 

 

 

 

장미의 종류를 계통별로 나누어 설명해주는 표지도 있으며,

 

 

 

 

장미의 종류별로 구역을 나누어 군락을 형성을 해두어,

좋아하는 장미의 군락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길수도 있게 해두었습니다.

 

 

 

 

방사형으로 꽃이 피어나 정돈된 형태를 보이는,

일본에서 육성된 "쿠로초(Kurocho)" 라는 이름의 일본 흑장미 입니다.

 

 

 

 

옅은 복숭아색의 바탕에 중심부에는 빛나는듯한 살구색이 있어,

산뜻한 느낌을 주며 향기가 좋은 "코토네(Kotone)"란 장미로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입니다.

 

 

 

 

역시 일본에서 육성된 종으로,

흰색 바탕에 꽃잎의 끝은 분홍색으로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며,

꽃은 작은편이나 수명이 긴 플로리분다 계(PL)의 "호노카(Honoka)입니다.

 

 

 

 

하이브리드 티 계(HT)의 정돈된 형태로 13~15cm크기의 꽃으로,

강한 향으로 유혹하는 "블루 라이트(Biue light)"로 분홍색외에 보라색도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육성된 찰스톤(Charleston)" 입니다.

황적색의 변색종으로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며 첫꽃이 빨리 개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118종 2만7천여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장미원으로,

장미원의 면적은 14,270㎡가량 되며 평수로 환산하면 4,300평이 넘는 너른곳에 장미들로 가득합니다.

 

 

 

 

형형색색의 장미들로 가득한 이곳에는,

바람따라 흐르는 장미의 향기와 아름다운 장미들의 군락으로 추억을 담아가기에 즐거운 모습들입니다.

 

 

 

 

프랑스에서 육성된 "엘르(Elle)"이며,

꽃의 이름은 프랑스의 여성지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며,

1999년 바가텔 국제 콩쿨에서 방향상을 수상한 경력의 장미 입니다.

 

 

 

 

꽃의 형태가 아담하고 예쁘며,

내병성이 강한 다화성의 품종으로 "태양의 불꽃"이라는 꽃명을 지닌,

미국에서 육성된 "선 플레어(Sun flare) 입니다.

 

 

 

 

봉우리가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색상으로 올라오다가,

 

 

 

 

봉우리가 개화함에 따라 적자색으로 변하는,

독일에서 육성된 독특한 색을 보여주는 "아스트리드 그라핀 톤 하덴베르그(Astrid grafin von hardenberg)" 입니다.

 

 

 

 

넓게 펼쳐진 다양한 모습의 꽃들의 향연을 즐기기위해,

휴일을 맞아 많은 이들이 백만송이 장미원을 찾은 모습입니다.

 

 

 

 

하나의 가지에 2~3송이의 꽃이 피어나며,

추위에 강한편으로 지속적으로 개화를 하여 오랫동안 꽃을 볼수있는,

독일에서 육성된 "아이스 버그(Iceburg)" 입니다.

 

 

 

 

다양한 품종의 갖가지 색상의 장미들을 볼수있는곳으로,

 

 

 

 

"찰스톤(Charleston)"은 프랑스종으로,

첫꽃이 빨리 개화하며 황적색의 변종으로 화려한 색상을 자랑합니다.

 

 

 

 

사계절 형으로 꽃이 오래가는 "크리스탈 훼어리(Crystal fairy)"는,

네덜란드에서 왔으며 꽃잎은 흰색으로 꽃이 많이 피어올라 눈꽃을 연상하게 하며,

병이적고 강건한 다화종으로 년간 5~6회나 개화 한다고 합니다.

 

 

 

 

꽃이 작았다면 목화를 연상케 하는 일본 육성종으로,

2~15송이로 꽃이 많이 피어나는 "하나 가수미(Hanagasumi)" 입니다.

 

 

 

 

이곳의 장미 군락은 카네이션으로 착각할수도 있는 장미의 종류로,

 

 

 

 

"루루(Ruru)" 라는 이름의 일본 육성종으로,

선명한 산호색으로 수형은 작은편이나 지속적으로 개화하는 장미 입니다.

 

 

 

 

이곳을 찾으신다면,

시간여유를 가지고 천천이 느린걸음으로 즐기는것이,

많은 종류의 장미를 알아볼수가 있고 추억의 사진도 많이 담아갈수 있어서 유리합니다.

 

 

 

 

장미원의 언덕 위쪽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시원한 그늘과 함께 너른 장미원을 한눈에 조망할수있게 되어있어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곳은 장미원의 중앙 통로로,

꽃의 모습도 가장 화사한 편이지만 사진을 담아갈수 있는곳이 많아서 입니다.

 

 

 

 

수도권에서 봄의 장미축제를 즐길만한곳 으로는,

서울 도심에서 만날수있는 꽤나 큰규모의 "올림픽 공원 장미원" 과,

지방에서는 섬진강변의 곡성과 전국 최대규모라는 울산 대공원의 장미축제가 있습니다.

 

 

 

 

수많은 장미의 군락과,

이를찾은 많은 사람들로 가득한 부천의 백만송이 장미축제 입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은,

120가지의 장미꽃과 10만여 그루의 장미가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장미원으로,

장미의 개화시기인 5월부터 6월 사이에 이곳 장미원은 활짝 피어난 갖가지 장미들로 장관을 연출 합니다.

 

 

 

 

 

백만송이 장미원 동산이,

정성으로 가꾸어온 장미가 활짝 피어나 찾은이의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부천의 백만송이 장미축제는,

이곳 장미원에서는 1998년 부터 장미를 심기 시작하여,

2001년부터 장미축제가 열렸으니 연륜도 꽤 오랜편 입니다.

 

 

 

 

더 빨리 찾아온 더위덕분에 장미들은 서둘러 피어났지만,

낮시간에 이곳을 찾으시면 더울수도 있으니 선글라스와 모자 또는, 양산은 필요할듯 합니다.

 

 

 

 

이왕이면 해질녘에 이곳을 찾아,

야간에는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 한다고 하니,

시간을 맞추어 찾아 봄직도 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 도당 공원을 나오며 뒤돌아보니,

들어올때보다는 한결 여유가 있는것이 군데군데의 주차공간도 비어있는 모습입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봄의 장미향이 가득한 부천 도당공원 에서의 "백만송이 장미축제"의 방문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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