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명소인 "구재봉 활공장"은,

2002년 하동군에서 지리산과 섬진강을 비롯하여,

악양 들판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레포츠를 육성하기 위하여,

처음에는 형제봉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었는데,

그러나 안타깝게도 만들어 놓고 보니 형제봉 활공장은 서풍이 불면 위험하였고,

그때를 대비하여 형제봉의 맞은편에 구재봉 활공장을추가로 건설 하였는데,


2003년에 개장한 이륙장이 있는 지대는구재봉 활공장은,

높이가 해발 700m로 북서풍일 볼 때 3명이 동시에 이륙할수 있는 곳으로,

남쪽과 북서쪽으로 섬진강이 한눈에 보이고,

넓디넓은 악양 들판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수 있으며,

풍향에 따라 4계절 항시 비행이 가능한 곳으로,

활공장은 진출입이 자유롭게 시설되어 있으며 착륙장은 넓은 섬진강변 백사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패러글라이딩의 활공이 아니더라도 확 트인 풍광을 즐길수 있기에,

찾는 이들이 점차로 많아지고 있는곳 입니다.

 

하동 지리산의 막내로 해발 767m인 구재봉(龜在峰) 바로 아래에 있는,

구재봉 활공장은 악양천이 흘러 들어와 서남쪽으로 빠져 섬진강에 합류하는 모습과,

구재봉 맞은편은 형제봉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최참판댁 부근의 전경과 악양의 들판에다,

새로 건립한 하동 스카이웨이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노을의 명소로 해질녘에 와서는 언덕에 걸터앉아,

저녁노을이 빨갛게 물드는 것을 감상하면 좋은곳 이기도 합니다.

 

차량으로 구재봉(龜在峰) 활공장을 찾는 경우에는,

깊은 산중이라 네비에서 제대로 찾아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길장이로 "경남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178'을 경유해서,

목적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산71"으로 찾아 가시면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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