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에 위치하고 있는,

삼태사(三太師)의 재사(齋舍)중 하나이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155호인 "안동 장태사공 성곡재사(安東 張太師公 城谷齋舍)"입니다.

 

장태사공 성곡재사(張太師公 城谷齋舍)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삼태사(三太師)의 한 사람인 안동장씨(安東張氏) 장정필(張貞弼)의 제단을 지키고 제사를 모시기 위한 재사로,

삼태사(三太師) 또다른 인물로는 김선평(金宣平)과 권행(權幸)이 있습니다.

 

그려 태조는 후백제 견훤을 물리치고 난 후,

김선평(金宣平)을 대광으로, 권행(權幸)과 장정필(張貞弼)을 각각 대상으로 임명하고,

고창군을 승격시켜 안동부(安東府)라 하였습니다.

 

1541년(중종 36)에 태사묘(太師廟)가 건립되어 삼태사를 향사 하였지만,

김선평, 권행과 달리 장정필은 묘조차 확인되지 않는 형편이었는데,

그러나 재사가 성립된 후 1842년(헌종 8)에 무덤 발굴을 통해,

장정(張貞)이라는 두 글자가 있는 지석(誌石) 조각을 찾아 묘를 증빙하였다고 하며,

 

삼태사(三太師)와 관련한 이야기로는,

서기 930년 권행, 김선평, 장정필 등 삼태사가 병산태첩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치고 난 후 군민들과 등짐 장수들을 모아 승전잔치를 베풀었는데,

그 후 군민들이 쪽지게(등짐장수 지게) 모양을 본따 놀이기구를 만들어 덕망있는 사람을 태우고,

군내를 가로질러 흐르던 안막천을 중심으로,

동쪽에 거주하는 이는 동부, 서쪽에 거주하는 이는 서부 양편으로 나누어,

전승을 기념하던 대동놀이가 차전놀이의 유래라고 합니다.

 

안동의 삼태사(三太師)의 재사(齋舍)중 하나로,

안동장씨(安東張氏) 장정필(張貞弼)을 수호하는 재사인,

"안동 장태사공 성곡재사(安東 張太師公 城谷齋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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