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 33-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봉화산(烽火山) 봉수대"와 "산청 특리활공장" 입니다.

 

봉화산(烽火山)은 봉수를 올리는 산 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여러곳에 산재해 있는 흔한 산 이름이며,

산청 봉화산은 산청군 금서면 특리와 신아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 33-1번지의,

해발 527.7m 봉화산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 봉화산 봉수대는,

산청 특리활공장이 있어 전망이 좋은곳으로,

 

 

 

 

위의 지번으로 네비를 이용하여 찾아보면,

산의 지번이 워낙 광범위하게 큰편여서,

아랫쪽에 길게 나있는 임도를 들어가게 되어 찾지 못하는경우도 있는데,

경남 산청군 금서면 신아리 129-1의 태양열 발전소의 옆 삼거리에서 산쪽의 임도를 오르면 되며,

 

 

 

 

임도의 시작점인 삼거리에는,

작으나마 이정표가 있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약 2km가량 임도를 따라 오르면,

별다른 갈림길 없이 봉화산 봉수대 부근에 다다르게 되는데,

길은 대부분 시멘트 포장으로 크게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으며,

 

 

 

정상부근 에서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면,

해발 500.2m의 삼각점봉에는,

중계시설로 보이는 탑들이 우뚯 솟아 있고,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와서 우측의 길을 오르면,

 

 

 

 

출발점에 봉수대의 이정표가 있어 쉽게 찾을수 있으며,

 

 

 

 

옆에는 활공장에 관한 안내문도 볼수 있습니다.

 

 

 

 

작은 주차공간과 함께 봉화산(烽火山)의 봉수대(烽燧臺)를 만나게 되는데,

높이 6M, 바닥지름 4.5M의 규모로 2013년에 복원한 봉수대(烽燧臺)로,

봉수대란 야화주연(夜火晝煙)으로,

밤에는 햇불인 봉(烽)으로 낮에는 연기인 수로 국가의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중앙에 알리던 근대 이전의 통신방법이며,

 

 

 

 

우리나라에서 약 120년 전까지 사용하였던 봉수는,

과학적으로 잘 갖추어진 통신 방법으로,

봉수대에서는 낮에는 연기를 이용하고,

밤에는 불빛을 이용하여 정보를 먼 곳까지 신속하게 전달 하였는데,

신호가 전달하는 내용은 봉수대의 굴뚝에서 올리는 연기나 불꽃의 수에 따라 달랐으며,

이렇게 연기나 불빛을 이용하여 만든 신호는 인근의 봉수대에 차례대로 전달되어,

한양(현재의 서울)까지 전달 하였던 통신체계 이기도 합니다.

 

 

 

 

해발 527.7m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 봉화산 봉수대 아래에는,

작은 공터가 있고 앞에는 패러 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데,

 

 

 

 

한쪽에는 "일출제단"으로 불리는 새해맞이 제단이 있어,

 

 

 

 

"산청 세계전통의학 엑스포"기간 동안에는,

축제의 성공적인 기원을 위해 봉수대에 연기를 피웠고,

금서면 산악회에서는 매년 이곳에서 새해에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봉수대(烽燧臺)아래의,

"산청 특리활공장"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광또한 일품여서,

 

 

 

 

휘돌아 가는 경호강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전경을 즐길수 있는데,

왼쪽에는 양촌 자연발생유원지 일원이 들어오고,

 

 

 

 

피앤엘 산청연수원과 그주변의 모습이 들어오고,

 

 

 

 

똥뫼산과 산청읍 차탄리 일원의 전경이 시원하게 들어오며,

 

 

 

 

왼쪽에는 필봉산의 자락일부와 사자봉의 낮은 봉우리의 주변 풍경도 볼수 있습니다.

 

 

 

 

산청 봉화산(烽火山) 봉수대(烽燧臺)는,

차량으로도 쉽게 오를수 있어 차박이나 퇴근박으로 좋은 곳이며,

잔디밭에 텐트 치거나 차박으로 가볍게 다녀오실만 합니다.

 

시원하고 탁 트인 전망이 있는 산청 특리활공장이 있는 곳으로,

경남 산청의 봉화산(烽火山) 봉수대(烽燧臺)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