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일년에 딱 한번 부처님 오신날에만 개방한다는,

문경의 "봉암사"를 찾았다가  오는길에 문경 단산(亶山) 활공장을 들렀습니다.

 

문경의 "단산(亶山) 활공장"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산 79-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문경의 활공장으로 오르는 방법은 서너가지로 분류할수 있는데,

업체를 통하여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신청해보거나,

 

 

 

 

문경읍 고요리에서 차량으로 바로 올라올수 있는 길은 있지만,

패러 글라이딩 업체 에서만 이용할수 있고 일반인은 통제가 되어 있으며,

 

 

 

 

아랫쪽에 있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활공장으로도 오를수 있는데,

요금은 성인1인 기준으로 왕복은 12,000원이고 편도는 7,000원 정도이며,

 

 

 

 

지금껏 차량을 이용해서 활공장을 많이 찾았기에,

이번에도 차량으로 오를수 있는 길을 찾아보니,

문경의 뒤편인 산북면 석봉리 790번지를 경유 하는 길이 있으나,

문경읍 쪽에서 접근을 해야 하기에,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 73번지를 경유하는 쪽을 택하여 약 500m 지나면,

작은 주차장이 나오고 갈림길을 만나게 되어,

 

 

 

 

갈림길에서 오른쪽의 임도구간을 선택하여 길을 잡으면,

 

 

 

 

임도로 접어드는 길을 대하게 되고,

 

 

 

 

임도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어 별무리 없이 오르게 되는데,

 

 

 

 

임도를 약 4km 남짓 오르면,

새목재라는 삼거리를 만나게 되어,

직진을 하면 산을 내려가게 되는 길로 또다른 출발점인 산북면의 석봉리로 향하게 되고,

 

 

 

 

새목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활공장으로 향하게 되는데,

 

 

 

 

가는길에는 육각의 전망용 정자도 있지만,

막상 정자에 올라보면 나무에 가려서 전망은 별로 입니다.

 

 

 

 

새목재에서 약 1km남짓 길을 따르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며,

 

 

 

 

왼쪽은 활공장으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활공장과 캠핑장의 관계자만 이용 할수있는,

고요리에서 바로 올라올수 있는 길이 나오는데,

다른길이 있슴에도 굳이 쉽게 오는길을 차지하고 통제하는 이유를 알수 없습니다.

 

 

 

 

삼거리에서 임도를 따라 약300m 오르면,

단산 모노레일 앞에는 별빛전망대가 자리해 있고,

 

 

 

 

모노레일 앞에는 숲속 캠핑장이 자리해 있어,

오토캠핑도 가능해 보이는데 이름처럼 "숲속"은 아니지만,

밤하늘에 별을 보기에는 좋을듯 하며,

참고로 야영장에는 온수, 샤워시설은 없으며 야외 화롯대와 숯불 등은 사용이 불가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장이며 사용 요금은 평일은 30,000원이고 비수기 주말은 1박에 50,000원으로,

관청에서 운영함에도 개인이 하는 사설 캠핑장에 비해 좋지 않은 시설에도 요금은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단산 모노레일을 지나면 전망대의 건물이 나타나는데,

위에는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차량은 이곳에 주차를 하여야 하며,

 

 

 

 

전망대 앞에는 "그네타고 썸타고"를 강조하고 있는,

그네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있으며,

 

 

 

 

앞에는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에는 다녀간 이들이 흔적들이 남겨져 있는데,

 

 

 

 

주로 가족들의 안녕과 건강이나 연인들의 약속의 글들을 볼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해볼수 있는 안내문도 보이고,

 

 

 

 

전망을 함께하는 카페 또는 레스트랑으로 보이는 시설도 있습니다.

 

 

 

 

활공장의 뒤편으로는 문경시 산북면 석봉리와,

온달계곡에 있는 김용사의 초입 부분이 살짝 보이는데,

 

 

 

 

그곳을 배경으로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있으며,

 

 

 

 

문경읍을 배경으로하는 초승달 모양의 포토존도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 입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대한 요약된 안내문을 볼수있으며,

 

 

 

 

앞에는 제법 너른 이륙장의 모습이 보이고,

 

 

 

 

풍향과 바람의 정도를 알려주는 장치는,

활공에 알맞은 바람의 방향 이지만 바람이 조금 강한듯 합니다.

 

 

 

 

 

이륙장 아래에는 모노레일의 종착역이 자리해 있고,

 

 

 

 

단산 모노레일은 해발 847m까지 왕복 3.6㎞ 구간을 오르내리는 국내 최장 산악형 모노레일로,

10대가 7분 단위로 무인 운행을 하며 소요 시간은 왕복 1시간 정도이며,

평균 경사 22도이며 최고 경사 42도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륙장에서 내려다 보이는 문경 마성농공단지쪽의 전경으로,

왼쪽에 있는 해발 956m인 단산(亶山)의 정상까지는 이곳에서 도보로 50분 정도 걸리는데,

거리는 1.9㎞이며 이곳 구간에는 나무데크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트레킹 삼아 다녀 올만하며,

 

 

 

 

바로 숲아래에 착륙장이 있고,

너머로는 주흘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문경읍의 전경이 들어오고,

 

 

 

 

옆으로는 모노레일 아래로 문경읍 당포리 일원이 들어오며,

 

 

 

 

왼쪽에는 성주봉 아래의 당포 초등학교가 저 멀리에 보이는데,

성주봉 아래에 있는 당포 1리는 차량으로 산을 오르기 위한 출발점 이기도 합니다.

 

 

 

 

바람에 맞추어 많은 이들이 활공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으로,

의외로 여성분들이 많음에 사람들이 이목이 집중 되기도 하였는데,

 

 

 

 

여성이 단독으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며,

 

 

 

 

이어서 또다른 여성분도 활공을 시작하고,

 

 

 

 

직접 활공을 하지 않았지만,

활공장 에서의 활공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 시원함이 느껴 집니다.

 

 

 

 

경북 문경을 여행 하면서,

차량을 이용하여 찾아 보았던 활공장으로,

운전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모노레일의 스릴을 즐기면서 찾아 볼만한 곳으로,

"문경 단산(亶山) 활공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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