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등축제중 가장오랜 역사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유등축제를 꼽으라면 단연 "진주 남강 유등축제" 일겁니다.



진주 남강에 등(燈)을 띄우는 유등(流燈) 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晉州大捷)에 기원을 두고,

개천 예술제에서 유등띄우기를 시작하여,



2000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유등축제는 벌써 16년째로,

2011년 부터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외국으로 수출까지 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였습니다.



유등 축제기간은 2016. 10. 1(토) ~ 2016. 10. 16(일)이며,

유료 이지만 풍성하게 진주성, 남강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지난해에 다녀온 자료로 올려봅니다.

진주의 유등축제는 여러가지 테마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여러가지 테마중 진주성내의 진주대첩 재현 편입니다.

 

진주 남강에 등(燈)을 띄우는 유등(流燈) 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晉州大捷)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임진년(1592) 10월,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3,800여명의 수성군(守城軍)과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여명의 왜군이 벌인 제1차 진주성전투는 무려 10일간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진주성 수성군이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流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한편으로는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계사년(1593) 6월,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는 오로지 구국(救國)의 일념으로 왜군과 항전한 7만명의 민,관,군이 순국하면서 진주성(晉州城)은 임진왜란 국난극복의 현장이 된다.

후일, 진주사람들은 임진,계사년(壬辰癸巳年) 국난극복에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流燈)을 띄웠고,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晉州南江流燈祝祭)로 자리잡았다.(참고자료 입니다) 

 

 

 

진주대첩 재현 등(燈)으로,

임진년(1592) 10월, 왜군의 조선침략 야욕을 분쇄시킨 진주대첩의 전투현장을 등(燈)으로 감상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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