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금촌에서 맛집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는  파주 닭국수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계록에서 닭이된 파주 닭국수"란 타이틀로, 

동창인 짬뽕집하던분과 우동집 하던분이 서로 메뉴개발해서 오픈한곳이라 하며,

짬뽕집과 우동집은 파주에 있으며 두곳 모두 특이한 메뉴 등으로 맛집으로 이름난곳 이기도 합니다.

 

 

저녁을 대신할 요량으로 저녁시간에 찾았더니,

비교적 나른 주차장 임에도 주차 도우미 분들이 주차를 해주어야 할정도이고..

 

 

 

대기실이 식당 건물옆에 따로 있어,

이미 먼저 오신분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대기 번호표를 받았는데 200번 입니다.

저녁 여섯시 반에 벌써 기다렸다가 음식을 접하는 순서가 200번째가 된다는 뜻이겠죠..

 

 

 

대기실의 벽면에 순서를 알려주는 표지가 있어  이제 순서가 되었슴을 알려 줍니다.

 

 

 

식당 입구에서 천막 대기실과 주차장의 모습으로 주차장에는 아직까지 빈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입구 옆의 벽면에는 닭국수에 얽힌 이야기가 쓰여져 있고..

 

 

 

식당의 내부에서도 닭국수를 재미있게 표현한 글이 보입니다.


* 계륵(鷄肋): 닭의 갈비뼈를 일컬음 으로  닭의 갈비뼈는 먹을 것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부위이다.

                어떤 것을 취해 보아도 이렇다 할 이익은 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후한서』의 「양수전」의 고사에서 유래되어  마치 "닭의 갈비를 씹는 것 같다"는 뜻의 ‘여작계륵(如嚼鷄肋)’이라고도 한다.

 

 

 

맛집을 추구하는 만큼 메뉴도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간단해 보이는 메뉴도 새로이 생긴듯 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김치 한가지와,

 

 

 

소금과 소스, 그리고 칼국수용 간장양념이 전부 입니다.

 

 

 

이곳의 수저통은 특이 합니다.

녹차를 우린물에 담궈져 있는데 위생에 좋다고 합니다.

 

 

 

 


엄청난 양의 닭국수 입니다.

고명으로 올려진 야채와 돼지고기가 보이며 야채는 숙주나물이 많이 보입니다.

 

 

 

영계를 넘긴듯한 사이즈의 닭 반마리에 고명으로 올려진 돼지 고기는 양념이 약간 되어있고,

돼지 고기의 향이 크게 나지 않으며 숙주와 배추, 양배추들은 불맛이 강하게 나며 느끼하지 않게 먹을수 있습니다. 

 

 

 

일반 식당과는 달리 조금 이른 시간인 저녁 8시면 마감을 한다고 하는데,

8시 가까워지니 빈자리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식사후에는 식당 한켠에 마련된 "닭국수 카페" 휴게실에서,

 

 

 

원두커피를 한잔하며 잠시 쉬었다 가실수 있습니다.

 

 

 

사람의 입맛은 저마다 다르고 선호하는 음식도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즐겨하지만 불맛이 나는 야채 고명은 짬뽕을 떠올리게 하여,

짬뽕의 방식을 칼국수에 접목 시키는데 성공한듯 보이는데 호불호가 있는 음식으로 보입니다.

 

 

 

 


노력을 투자하여 개발에 성공하여 한창 유명세를 타고있는,

새로운 음식으로 맛보았던 "파주 닭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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