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들어서면서 맞는 첫휴일에,

나라안 최고의 벚뽁축제인 "진해 군항제"를 찾았습니다.

 

 

 

진해 군항제를 알리는 알림으로 4월 1일부터 10일간,

벛꽃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림니다.

 

 

 

진해 군항제의 벛꽃 나들이는 진해역 부근에서 시작하며,

여좌천과 경화역 두군데를 돌아보는 것으로 합니다.

 

 

 

"여좌천(餘左川)"의 입구로,

나라안 가장큰 벛꽃축제인 진해 군항제의 대표 명소답게 많은 이들이 찾았습니다.

 

 

 

여좌천(餘左川)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충무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여좌동의 중앙으로 흐르는 하천이기에 여좌천이라 하였는데 여좌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북가정(北街町)이라 부르던 곳으로,

1946년에 원래 지명인 여명곡(餘明谷)과 좌천리(左川里)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으로,

진해 파크랜드에서 진해 여자 고등학교까지 1.5㎞에 이르는 구간에는 여좌천 양옆 길가에 벚나무가 줄을 지어 서 있는데,

벚꽃 피는 4월 초가 되면 눈이 내려 쌓인 듯 하얀 나무 터널이 생겨 관광 명소로 이름난곳 입니다.

 

 

 

여좌천(餘左川)에서 셔틀버스로 이동하여 찾은곳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진해선의 역인 "경화역(慶和驛)" 입니다.

 

 

 

진해선은 일제 강점기에 해군 기지의 유지와 진해항의 연결을 위해 마산~진해 간에 연결된 철도로,

경화역은 진해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해역과 성주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2006년에는 여객 업무를 중단하여 폐역이 되었으나,

철로 주변에 많은 벚나무로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매년 4월에 많은 이들이 찾는"벚꽃 테마역"으로  명소가 되었습니다.

 

 

 

출발지인 진해역 부근에서 보이는 가로수로,

겨울꽃인 동백이 벛꽃을 비롯한 봄꽃들에게 봄을 맡기며 동백의 시즌을 마감하려는 모습입니다.

나라안 최고 벛꽃축제인 "진해 군항제"를 찾으시면,

가능한 차량은 지해 외곽에 두시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게 편하고 빠르게 돌아 보실수 있는데,

진해시 에서는 차선 하나를 버스에 할애하는 버스 전용차선이 정착이 되어 혼잡없이 다닐수 있기 때문이며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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