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의 이름난 유명 국수집으로,

갈쌈국수의 원조 "뇌조리 국수집"을 찾았습니다.

 

경기 파주시 조리읍 뇌조리 418-8번지에 위치한 뇌조리 국수집으로,

1997년도에 개업하여 20년 된 국숫집여서,

외관은 낡고 허름해 보이지만 파주에서는 이름난 국수집입니다.

 

 

 

뇌조리 국수집의 정식 이름은 심플하게도 그냥 "국수집"이며,

뇌조리 삼거리에 위치하여 명성을 떨쳤는데 지금은 4차선의 큰도로가 저만치 지나가,

큰 도로에서 한쪽에 내몰린 느낌마저 들어서 일부러 찾아야 하는곳이 되었지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여전이 줄서서 기다리야 국수맛을 볼수있습니다.

 

 

 

국수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곳에 있어서 찾을때마다 손님이 많았는데, 

오늘은 평일의 늦은 오후에 찾아서 인지 한산한 가게모습이 익숙치 않습니다.

 

 

 

실내 벽의 한쪽에는 소의 고삐와 박 등으로 장식을 해둔 모습이 보이고,

 

 

 

뇌조리 국수집은 빈곳이 있는 벽면은 유명인들의 싸인의 흔적들이 많이 붙어있어,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는 시간에 살펴보면,

연예인 등 알만한 유명인들이 많이 있슴을 보게 됩니다.

 

 

 

국수집의 메뉴는 따로 없으며 벽면에 붙여둔 메뉴를 보고 찾아야 하는데,

전문 국수집여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이,

잔치국수, 비빔국수 그리고 보통인지 곱배기인지, 고기를 더할것인지 국수만 먹을것인지가 전부이며,

별도로 새우만두가 있고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콩국수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두가지인데,

김치는 때에 따라서 배추김치나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직접 담궈서 아삭하고 맛이 있으며,

 

 

 

마늘절임은 항상 나오는데 의외로 상큼한 맛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두가지 입니다.

 

 

 

두분이상 또는 가족단위로 오시면 새우만두도 함께 할만한데,

 

 

 

새우만두는 작아보이지만 속이 알차게 차있고 감칠맛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사장님께서 진한 숯불 향의 고기를 구워 주시고,

 

 

 

2종류의 국수중 이곳은 자주 찾는분들은 2/3 이상은 비빔국수를 주문 하는듯 하며,

개인적으로도 고기와 함께 먹는 국수는 잔치국수보다 비빔국수가 나은듯 하며,

국수 한그릇의 양은 많은편은 아니지만 고기를 곁들여 먹으면 든든한 한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비빔국수에는 잔치국수에 들어가는 육수가 곁들여 나오는데,

멸치 육수맛과는 분명히 다른맛의 깔끔하거 단백한 감칠맛으로 멸치비린내가 전혀 없는 맛인데

육수에는 양파껍질이 첨가된다고 합니다.

 

 

 

파주와 일산지역에는 돼지갈비를 싸 먹는 갈비쌈 국수가 특징인데,

갈비쌈을 줄여서 "갈쌈"이라는 명칭이 생겼으며 진한 숯불 향의 달달한 양념갈비에 싸먹는 갈쌈국수는,

먹어보면 자꾸 생각나게 하는 끌림이 있는 음식입니다.

 

 

 

2013년 생활의 달인 국수편에도 출연했으며,

많은 유명인이 다녀간 유명한 맛집으로,

갈비와 국수의 조화를 만끽할수 있는 곳으로 파주 뇌조리 국수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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