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을 2016년 2월에 이어 3여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경주 양남주상절리군(慶州陽南柱狀節理群)은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의 주상절리는 신생대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흘러 급냉하면서 수축되어 이 때 만들어진 육각 또는 오각 기둥 모양의 수직단열이며,

이번 여행에는 전망대 주변을 위주로 보았습니다.

 

다시 찾은 경주 양남주상절리군(慶州陽南柱狀節理群)의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존재해 있으며,

1.7㎞에 걸쳐 주상절리 전 구간을 산책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 있어,

동해의 일출이 있는 겨울바다 여행지로도 좋은 곳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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