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에는,

대구에서 안동과 영주로 통하는 철도인 중앙선이 지나가는 곳으로,

"화본역"이 있습니다.

어느 시골역과 별반 차이가 없는,

간이역급의 작은역이지만 이곳은 이제 대구인근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마음껏 느낄수있는 간이역이 그리 흔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80 여년을 지나는동안,

조그마한 마을의 큰 교통수단이기도 했던 작은역이지만,

인기 T.V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가 되면서 유명세를 탄곳이기도 합니다.

 

 

 

 

정겨운 간이역이란 이름의,

화본역의 안내문을 챙겨봅니다.

 

 

 

 

화본역에서 보여지는 역광장의 전경입니다.

 

 

 

 

역의 한켠에는,

커다란 버들나무가 서있어서,

한여름의 시원함을 전해줄듯합니다.

 

 

 

 

화본역의 매표소 입니다.

기차 타는곳으로 들어가려면 별도로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역무원의 모자도 비치가 되어 있어서,

모자를 쓰구서 기념촬영을 해볼수도 있습니다.

 

 

 

 

여성용도 함께 비치가 되어있는데,

남자보다는 역무원의 모자는 여성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역무라는 업무가 아무래도,

남자들에게 가까운 업무이다보니,

생소한 여성들에게는 호기심과 함께 인기가 있나봅니다.

 

 

 

 

기차를 타기위해 들어가는 플랫폼의 입구입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으며,

시골역의 한가로운 정취를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왼쪽의 기차 카페와 오른쪽에는 급수탑이 우뚝 서있습니다.

1930년대 말에 지어졌다는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게 물을 공급해주는곳으로,

우리나라에는 1967년까지 증기 기관차가 힘차게 달렸다고 합니다.

 

 

 

 

대구로 향하는 방향의 이정표입니다.

 

 

 

 

화본역 역사의 뒷모습이구요,

 

 

 

 

박해수님의 화본역 시비도 있습니다.

 

 

 

 

기차를 이용한,

레일 카페도 있어서 또다른 정취입니다.

 

 

 

 

아련한 추억을 되돌려주는 화본역입니다.

인근에는 또다른 추억의 장소인 화본마을이 있습니다.

 

 

 

 

푸근한 주말을 맞아,

많은이들이 화본역을 찾은 모습입니다.

 

 

 

 

화본역에서 인근의 화본마을로 가는길에,

철로의 콘크리이트 침목이 길의 담장과 축대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추억과 사연이있는 군위의 화본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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