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의,

조지훈 고향인 주실마을에서 찾은 "월록서당(月麓書堂)" 입니다.

 

월록서당(月麓書堂)은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72호로 지정 되었으며,

월하 조운도(趙運道)가 만곡 조술도(趙述道)와 함께 1764년에 공역을 시작하여 1773년에 완성 하였는데,

한양조씨(漢陽趙氏), 함양오씨(咸陽吳氏), 야성정씨(野性鄭氏)가 함께 건축 하였으며,

영산서당이 서원으로 승격된 후 영양군에서 처음 지어진 서당으로,

 

강당과 동·서재로 구성되었고,

동·서재는 동리강학소(洞里講學所)로서의 기능과 함께 동리회관(洞里會館)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 하였습니다.

 

당시 서당은 설립은 관변측(官邊側)의 지원없이 순수 민자에 의해 이루어 졌고,

그 운영 또한 조씨일문(趙氏一門)의 자치권 하에서 이루어 졌는데,

서당은 설립 당시 모두 8칸으로 구성 되었고,

가운데에 강당 4칸이 있고 좌우에 각각 2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습니다.

 

조지훈 고향인 주실마을에서 찾을수 있는 문화재로,

경북 영양의 "월록서당(月麓書堂)" 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