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 671 에 위치하고 있는 "성주 추원당(星州 追遠堂)"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431로 지정되었으며,

 

초전면에서 벽진면으로 통하는,

군도 4호선을 따라 1.5㎞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추원당은.

1656년(효종 7)에 처음 창건된 것으로,

야성송씨(冶城宋氏)의 성주 입향조인 송구(宋構, 경기감사)를 위시한,

송길창(宋吉昌, 야성군)·송천우(宋千祐, 판결사)·송수겸(宋守謙, 진잠현감) 등이,

야성송씨의 여러 선조의 묘제(墓祭)를 목적으로 건립된 문중재사(門中齋舍)이며,

 

2005년에 고속도로 개설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였으며,

과정에 부재들이 많이 교체되어 창건기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으나,

전체적인 형태는 19세기 후기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을 지니고 있으며,

공자형(工字形)으로 이루어진 지붕의 형태는 눈여겨 볼만한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원당(追遠堂)은 강당과 대문채 및 관리사·고직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문채는 정면 3칸·측면 1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으로,

평면은 문간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형태로 되어 있으며,

강당은 정면 4칸·측면 2칸 규모의 일자형 겹집으로 평면은 중당협실형으로,

중간의 2칸을 대청으로 꾸미고 좌우측에는 온돌방을 두고 있습니다.

 

야성송씨(冶城宋氏)의 선조들을 모시는 재사로,

경북 성주의 재사 문화제인 "추원당(追遠堂)"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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