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여행에서,

빠질수없는 명소중 하나가 "선돌"입니다.

 

영월에서 한반도면 방향으로,

31번 국도의 5km 남짓 거리에 있는 소나기재 정상입니다.

단종이 청령포로 유배를 갈때 넘었던 고개이며,

단종이 죽은후 한양에서 단종에게 제사를 지내기위해,

이고개를 넘을때 마다 소나가가 내렸다고 해서 지어진 고개이름이 소나기재 입니다.

그 소나가를 단종의 눈물로 표현하는 이도 있습니다.

 

 

 

 

아담하고 깔끔하게 정비된,

소나기재의 정상의 주차장에 차를 두고서 약 100여m 정도?

나무데크의 길을 얼마 걷지 않으면 목적지인 선돌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선돌 아래를 흐르는 맑은 물의 서강과,

주변의 경작지도 함께 어우러져 한장의 풍경입니다.

 

 

 

 

선돌 입니다.

강원도 영월 땅을 굽이쳐 흐르는 서강의 푸른 물줄기와,

잘 어울린 70 m 높이로 우뚝 솟아 있는 영월의 명소 "선돌"입니다.

일명 "신선암" 으로도 불리며..

2011년 6월 10일 명승 제76호로 지정된 선돌은,

아름다운 영월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중 하나 입니다.

 

 

 

 

선돌 전망대에 서면,

선돌의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월의 젖줄 서강과,

하안단구(河岸段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영화의 촬영지 였슴을 알려주는 표지도 있구요,

 

 

 

 

서있는 돌 이라는뜻의 선돌을 보며,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서있는돌 "선돌"은,

두개의 바위가 따로 우뚝 솟아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은 위쪽만 쪼개져 있을 뿐,

아래의 강 쪽에서 보면 바위의 뿌리는 하나라고 합니다.

원래는 하나였던 석회암(石灰巖) 바위가,

오랜 세월에 걸쳐 여러가지 원인과 방식으로 갈라지면서 절리(節理)를 만든 것입니다.

서강을 배경으로 서있는 "선돌"은

한폭의 동양화가 따로 없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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