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후기의 건물인 "사의당 (四宜堂)"입니다.

사의당 (四宜堂)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 되었으며,

 

조선 후기에 지어진 강학당으로,

조선 영조 8년(1732)에 정중호의 형제인 정중기·정중범·정중락 등 사형제가,

형제의 우의(友誼)를 더욱 돈독히 하고 학문연구와 제자교육을 위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자양면 용산동에 지은 것을 영천댐 건설로 인하여,

1977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었습니다.

 

사의당 (四宜堂)은 정면 5칸에 측면 1칸의 규모로 맞배지붕의 건물이며,

왼쪽 2칸은 마루이고 오른쪽 3칸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루에는 둥근 기둥을 방에는 네모 기둥을 사용하였고,

사의당 이외에 정면 6칸에 측면 1칸의 규모로 행랑채인 수의당이 있습니다.

 

경북 영천의 수몰 문화재중 하나로,

조선후기 정씨형제들의 우의와 학문에 대한 강학당을 엿볼수 있는곳으로,

영천의 문화재인 " 사의당 (四宜堂)"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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