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에 있는 덕동(德洞)마을은,

국가에서 지정한 제4호 기록 사랑마을로,

우리나라 명승 제81호인 용계정과 마을 입구에 조성된 덕동숲을 비롯하여,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근대한옥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덕 있는 인물이 많다는 뜻의 덕동(德洞)마을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이곳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덕동 민속전시관"이 있어,

덕동마을의 민속유물은 1992년도에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덕연관을 건립하여,

가가호호에서 보존해오던 서찰과 서적, 현판, 농기구료, 생활용품 등을 보관하여 전시하고 있어,

박물관 전시품에 뒤지지 않을 가치 있는 유물도 상당수 있는데,


결혼할 때 보내는 편지와 노비문서를 비롯하여 언문으로 기록한 "사씨남정기"와 세덕사 현판,

마을 숲을 관리하던 기록서, 의복, 생활소품, 농기구, 항아리 등 종류도 무척 다양하며,

전시물 가운데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가 67점이나 된다고 합니다.

 

덕동(德洞)마을은 1992년 문화부 지정 문화마을이 되었고,

2001년에는 환경 친화마을로 선정 되었으며,

덕동마을 앞을 흐르는 용계 계곡을 둘러싸고 형성된 푸른 숲과 연못은,

2006년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곳으로,

용계정과 애은당 고택, 사우정 고택, 덕계서당 등 마을 곳곳에는 고택과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어,

4백여년전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 느낌을 전하는 곳으로,

포항 오덕리의 "덕동(德洞)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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